<제1468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4.02.26 11:01:41 호수 1468호

구찬희
남·1981년 2월26일 오시생



문> 1986년 1월생인 아내와 열심히 장사해 집도 장만하는 등 경제적인 여유를 찾았지만 뜻밖에 아내가 방탕한 생활로 가출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답> 지금 두 분의 인연이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헤어지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이며 일시적 악운이 아니라 숙명적 조건이니 체념하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각자의 길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귀하는 일부종사를 하지 못하는 운명이며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처지이기 때문에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부인은 내운이 박복해 안정을 찾거나 경제적 여건이 좋아지면 자신을 해치는 이상한 행동이 발생하기 때문에 불행은 계속됩니다. 이제 재혼으로 마음의 상처를 다스리고 새 인생을 시작하세요. 배우자는 돼지띠 중에 있습니다. 단, 1월생은 제외입니다.


윤혜인
여·1991년 3월17일 오시생

문>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결혼 문제로 심각합니다. 친구들은 가정을 이루고 아기도 있는데 저는 아직 혼자입니다. 결혼은 언제쯤 할 수 있을까요?

답> 귀하는 운명적으로 모든 것이 고루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30세 이전의 결혼은 실패의 조건이므로 위험한 시기를 넘긴 것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연분은 내년에 만나 혼사로 이어지며 뱀띠나 연하인 원숭이띠 중에 연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복을 고루 갖춘 훌륭한 상대를 만나게 됩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운세가 교차되고 있으므로 정신적 충돌과 운명적 스트레스가 외로움을 주게 됩니다. 이럴 때에는 오로지 주어진 일에 전념하고 나머지 공부에 주력해 자신을 완벽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으세요. 평소 신경이 쇠약해 현기증과 우울증도 있으나 후천운이 튼튼하고 강해 건강 문제는 정상을 찾게 됩니다.

 


김병국
남·1976년 8월11일 진시생

문> 저는 어린 시절의 꿈을 키워가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으나 지금 저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아이들뿐 저에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연합니다.

답> ​​​​​​​그동안 3단계의 불운으로 부인과의 이혼, 재산 탕진, 직장 실직 등의 복합적인 불행에 모든 것이 정지되고 방황 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또한 보증과 도박이 화근이 돼 모든 재산을 잃은 데다 부인과의 악연으로 악재가 두루 겹쳐 모든 것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겪어 온 이것들이 귀하 평생의 가장 큰 불행이었으며 이제 모두 과거로 사라집니다. 이제부터는 새로운 것을 얻고 받을 차례입니다. 2년 후부터 무너진 탑이 다시 새롭게 복원되고 확실하게 옥석이 가려져 귀하의 여러 가지 면에서 가치를 다시 인정받게 되고 직장으로의 복직 등 명예를 다시 찾게 되고 충분한 수입으로 안정을 찾게 됩니다.


신민숙
여·1994년 2월4일 사시생

문> 저는 1991년 2월 진시생과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또 다른 남자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1989년 7월 유시생인데 저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답> ​​​​​​​좋지 않은 운세로 방어가 되지 않고 스스로 행복을 깨트리는 위기의 상황입니다. 후자의 적극적인 행동에 귀하가 말려들어 뜻밖의 매력에 감동했겠지만 불행을 자초하는 불운의 시초입니다. 현명한 선택이 시급하며 후자는 절대 악연으로 선택하면 불행을 자초할 뿐입니다. 우선 만남을 중지하고 앞의 분과의 결혼을 차질 없이 진행하세요. 두 분은 좋은 인연으로 용서는 물론 귀하를 맞이해 내년 4월의 혼례로 지금의 고민은 모두 해결됩니다. 귀하의 상대는 성격이 분명하고 거짓을 싫어하며 귀하의 솔직한 태도와 진심을 받아 들이니 서두르세요. 귀하는 용모가 뛰어나 이성 접근이 많으니 마음을 철저히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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