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6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4.02.13 14:01:15 호수 1466호

김준호
남·1994년 6월23일 인시생



문> 현재 공무원 시험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길이 아니라면 무엇을 해야할까요? 막연한 삶이 싫은데 결혼도 아직 못해서 걱정이 많습니다.

답> 진로 선택은 잘 했으니 자신을 가지세요. 반드시 이뤄집니다. 2년 후 곧바로 성공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귀하는 국내보다는 해외와의 인연이 더 두터워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먼저 외국어의 실력을 높이고 해외에 관심을 두세요. 다만 주의할 것은 건강 문제입니다. 그동안에도 소소한 건강 문제에 시달리면서 막중한 지장을 초래했습니다. 그러나 중병이나 단명은 아니니 안심하고 전문의의 지침을 잘 따르세요. 결혼은 3년 후며 쥐띠 중에 있습니다. 다만 7월생은 피하세요. 상대는 금융계통이나 공직에 종사하는 여성입니다. 귀하는 보수적이고 까다로운 성격을 지녔으나 좋은 만남으로 조화를 이룹니다.


오혜지
여·1989년 7월18일 사시생

문> 아직 미혼인데다 경제적으로 시달려 몹시 괴롭습니다. 마음 속에 두고 있는 남자가 19 83년생인데 저와 인연이 될까요? 어릴 적 꿈이 모두 비켜가고 있어 걱정입니다. 

답> 경제적 소원은 이루게 되지만 결혼은 못 합니다. 만약 이룬다해도 실패로 이어져 오히려 혼자 있기만도 못한 처지로 전락해 불행해집니다. 태어날 때부터 남편운이 없어 평생 독신의 자리를 지켜야 하며 맞이하는 남성마다 불행한 사연만 남길 뿐 모두 헤어지게 됩니다. 지금 상대는 이미 다른 여성에게 마음이 정해져 있어 귀하를 부인을 맞이하지 않습니다. 성격이 곧고 냉정하며 분명한 성격으로 귀하가 청혼하면 즉시 거부해 오히려 체면만 손상됩니다. 이제 돈 버는데만 주력하세요. 그리고 낭비와 사치를 자제하고 관리에 중심을 둬 항상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잊지 마세요.



강운식
남·1978년 3월11일 진시생

문> 부친의 가업을 물려받아서 식품 가공업을 운영하고 있으나 지금 벼랑에 서 있습니다. 처가의 금전도 얽혀 있어서 부도가 나게 되면 가정파탄까지 우려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 ​​​​​​​사업은 이미 실패로 접어들어서 피해가지 못합니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손해가 커지니 하루속히 부도를 내고 정리단계로 들어가세요. 귀하는 생산·제조·가공업 분야와는 거리가 멀고 유통업계가 좋습니다. 각종 식품이나 농·축산물 도·소매 및 납품업을 함께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작은 것부터 시작하세요. 앞으로 2년 내에 일어서게 되니 소사대업의 원칙을 명심하세요. 처가의 금전 문제는 다음으로 미뤄지고 가정 파탄도 없습니다. 오히려 부인의 적극적인 협조에 귀하의 힘이 배로 늘어납니다. 주의할 것은 관재수인데 어차피 겪어야 할 과제이며 다행히 형액은 없습니다. 송사에 시달리나 결과는 좋습니다.


추선자
여·19869년 3월7일 사시생

문> 전공은 토목이나 지금은 엉뚱한 분야에서 방황하고 있어 앞일이 막막합니다. 그리고 1981년 5월 인시생과는 악연인지 자주 싸우는데 정말 인연이 아닌가요?

답> ​​​​​​​​​​​​​​귀하는 지금까지 초년운이 불운해 학업부터 사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두 잘못돼 발전이 아니라 악재와 시련에 묶여 있습니다. 처음부터 전공과는 맞지않고 공부에 관심이 멀어서 한가지도 완성된 것이 없습니다. 또한 이성에게 일찍 관심을 둔 것도 화근입니다. 지금까지 불운해 자기 관리가 잘 안되는 것은 사실이나 이제부터 지켜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분명히 해 최소한의 손실을 막으세요. 누구나 운명은 항상 바른 길에서 행운을 만납니다. 성격이 강하고 남자같은 기질이 있어서 세부적이지 못하고 욕심때문에 현실을 초월하는 악습을 고치세요. 결혼할 인연은 2년 후부터 쥐띠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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