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5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4.02.05 11:45:13 호수 1465호

심재웅
남·1978년 7월24일 유시생



문> 중식요리사로 열심히 살아왔으나 친구의 권유로 투자해 투자금을 전부 잃었습니다. 아직 결혼도 못 했는데 엎친 데 덮쳐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연합니다.

답> 귀하는 매우 성실하고 근면하며 가난과 역경에 지배받지 않고 독립심과 성실함으로 미래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불운이나 악운을 맞이하면 뜻밖의 손실과 불행을 겪게 되는 것이 인간의 운명입니다. 귀하는 단일운이므로 본업 이외에 제2의 투자는 절대 금물이며 동업 또한 삼가야 합니다. 귀하가 유일하게 재투자할 수 있는 분야는 부동산으로 내년 이후에 해당됩니다. 귀하는 조리사에 이어 각종 유흥업 그리고 요식업이 천직이며 매우 만족하게 됩니다. 직장은 계속 이어지나 내년에 철저한 준비로 개업의 계기가 마련됩니다. 주변 지인의 중매로 내년에 결혼하게 됩니다.


유상옥
여·1984년 5월13일 인시생

문> 남편이 제가 전에 다른 남자와의 사이에서 임신한 사실을 알게 돼 이혼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남편은 1979년 6월 사시생인데 잘 해결될 수 있을까요?

답> 두 분은 이미 인연의 한계점에 다다랐다는 증거입니다. 남편은 성격적으로 귀하의 나쁜 과거를 절대로 용서하지 못하며 본인이 한번 아니다 싶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아주 냉철한 분입니다. 더구나 지난해부터 두 분 사이의 애정이 점점 멀어지기 시작해 피차 갈등을 겪어오던 중에 불운을 맞이하게 돼 이제는 종지부에 다다랐습니다. 더 이상 견뎌내지 못합니다. 이제 단단한 각오로 새로운 시작에 임하세요. 금융직은 계속 유지하고 전에 계획했던 공인회계사 도전은 포기하지 말고 계속하세요. 내년에는 완성됩니다. 지금 현실적인 판단과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올바른 판단으로 앞길에 걸림이 없게 하세요.



황운형
남·1983년 10월9일 사시생

문>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는데 아직 독신입니다. 집안 사정상 애로사항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리고 박봉에 시달리고 있어서 장사를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답> ​​​​​​​귀하는 성격이 아주 곧고 바르며 매우 고지식하지만 배짱이 없고 내성적이라서 스스로를 감추려는 버릇이 있어서 언제나 손실이 많습니다. 이제부터는 적극성을 키워나가 인간관계에 시야를 넓혀서 과감하게 노출시키고 자신 있는 의견 전달로 큰 성장을 이뤄내야 합니다. 생산적인 운이라서 손간적인 창의력이 수준에 이르고 기획 쪽으로도 뛰어나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직은 직장을 벗어나면 안 되며 내년 초반에 승진과 더불어 수입도 늘고 안정을 찾게 됩니다. 3년 후 직장을 벗어나 자영업으로 이어져 무역업으로 발판을 굳히게 됩니다. 또한 결혼운도 있으며 내년에 만나게 돼 당해에 혼사가 이뤄집니다.


손이영
여·1986년 2월11일 사시생

문> 저의 1986년 1월 술시생인 남편이 도박이 아니면 복잡한 여자 문제로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현재 별거 중인데 아이 때문에 결심을 굳히지 못하고 마음만 흔들려요. 어떻게 할까요?

답> ​​​​​​​​​​​​​​남편의 도박이나 여자문제는 향후 10여년 간 계속 이어집니다. 나쁜 사생활뿐만 아니라 직장에서의 퇴직, 가정의 파란 등 감당할 수 없는 비운에 완전히 참패하게 됩니다. 도박과 여자관계 등의 악습은 선천성 악운에 해당돼 벗어나지 못하며 남편에게는 가정이란 개념도 없습니다. 참고 견딘다 하더라도 운명의 한계는 뛰어넘지 못합니다. 빨리 체념하고 이제는 정리할 때가 왔습니다. 아이는 귀하가 맡아서 해결하세요. 귀하는 자수, 봉제 등 하던 일로 다시 복귀해 주변의 인정으로 길이 열려 있습니다. 가능한 수출업체나 외국인 회사와 인연을 맺으세요. 당분간은 재혼 생각하지 말고 경제적 활동에만 전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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