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승풍파랑 자세로 글로벌 위기 극복”

2024.01.02 08:14:51 호수 0호

지난 1일, BBQ 치킨대학 새해 신년사
“세계 1등 프차 기업으로 성장할 것”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1일, “승풍파랑(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간다)의 자세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1등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윤 회장은  경기도 이천 소재의 BBQ 치킨대학서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및 원부자재 상승이라는 글로벌 위기 속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하고 새로운 혁신으로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 전체 50개 주 중 26개 주 진출이라는 독보적인 성과를 올렸다”며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그는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신규 매장 개설을 통한 매출 증대 등 올해 경영 목표도 발표했다.

윤 회장은 “지금까지는 한국 토종 브랜드로서 K푸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세계적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탄생한 종주국 미국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면서도 “2024년은 미국 50개주 전 지역 가맹점 개설과 남미, 동남아지역의 본격 확장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1등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너시스BBQ그룹은 위기를 위험과 기회로 구분하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 성장하는 독자적 DNA를 갖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불어온 불확실성이라는 커다란 바람을 전면으로 부딪치지 말고 승풍파랑의 자세로 지혜롭게 앞으로 나가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전 임직원과 패밀리 모두 힘을 모아 2024년을 글로벌 도약의 해로 삼고 기하급수 기업으로 변화와 혁신을 달성하자”고 마무리했다.


BBQ는 전 세계 57개국서 7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굴지의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미국을 비롯해 파나마, 코스타리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으로 매장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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