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7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3.12.11 11:25:55 호수 1457호

송하령
남·1990년 2월6일 미시생



문> 1992년 5월 진시생인 아내와 결혼한지 4년 만에 임신을 했습니다. 그런데 유산을 시키자고 해서 너무 당혹스러운데, 혹시 다른 남자 아기를 가진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답> 현재 태아는 정상적이나 부인의 건강이 큰 문제입니다. 지금 부인의 운세가 정도 이상 강하게 들어와서 건강운이 급격히 떨어져 정신적인 혼란이 오게 된 것입니다. 정신건강 및 임신중독증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서둘러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세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후천운에 해당되므로 일시적인 과정으로 지나가게 됩니다. 부인은 지금 정신적인 혼란으로 인해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 괴로워하고 있으니 의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운명적으로나 성격적으로 절대 귀하를 벗어날 부인이 아닙니다. 다행인 것은 아기는 정상적으로 분만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인의 사랑과 깊은 마음에 감명받게 됩니다. 

 

이채인
여·1984년 6월24일 인시생

문> 남편과 헤어지고 1978년 9월생과 재혼했으나 불행의 굴레에 갇혀 있습니다. 빨리 헤어져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할지 미래가 너무 답답합니다. 

답> 귀하는 남자의 그늘에서 한시바삐 벗어나 독신이 될 각오가 우선돼야 합니다. 고립난성의 운이라서 가정을 이루면 외롭고 괴로운 슬픈 사연이 거듭돼 후회의 폭만 커집니다. 지금 상대도 귀하에게 불행과 고생만 안겨줄 악연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털고 벗어나 홀로서기로 다시 시작하세요. 다행히 돈복은 있으니 부동산에 자격을 갖춰 뜻을 두고 인생을 거세요. 성공합니다. 작은 운이지만 다음 해에 1차 기반은 충분히 마련됩니다. 성격과 기질이 양성이고 천교와 사교가 좋은 것도 큰 장점이며 일에 적극적인 것도 큰 밑거름이 됩니다. 그러나 사업이 성장하는 만큼 이성의 접근이 많아집니다. 관리가 중요합니다.

 


함정환
남·1997년 4월15일 진시생

문> 지금 취업의 길이 멀고 너무 높아 좌절하고 있습니다. 높은 경쟁율에 자신도 없어지고 어떤 길로 가야할지 막연하고 답답합니다. 진로뿐만 아니라 여자 관계도 고민이 많습니다.

답> 어떤 것이든 준비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귀하는 성격이 게으른 것은 아닌데 쓸데없는 자존심과 자신의 과소평가와 함께 자포자기의 나쁜 습관으로 변질돼 가고 있습니다. 관운이 있으며 실력과 능력도 충분히 갖춰져 있어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관·공직 중 특히 경찰이나 교정행정직 쪽에 길이 있으며 내년에 이뤄집니다. 이제는 뜻을 굳히고 오직 한길로 가세요. 귀하의 세심한 성격은 좋으나 너무 소심한 것은 금물이며 열등의식에 따른 피해가 많습니다. 고치세요. 그리고 이성관계는 지금 때가 아닙니다. 당분간 이성관계를 멀리해 사고를 미리 막도록 하세요.

 

안지숙
여·1989년 3월26일 사시생

문> 아직 미혼인 데다 경제적으로 시달려 몹시 괴롭습니다. 마음 속에 두고있는 남자가 1982년생인데 저와 인연이 될까요? 어릴 적 꿈이 모두 비껴가고 있어 걱정입니다.

답> 경제적 소원은 이루게 되지만 결혼은 못 합니다. 만약 이룬다해도 실패로 이어져 오히려 혼자 있을 때만도 못한 처지로 전락해 불행하게 됩니다. 태어날 때부터 남편운이 없어 평생 독신의 자리를 지켜야하며 맞이하는 남자마다 불행한 사연만 남길 뿐 모두 헤어지게 됩니다. 지금 상대는 이미 다른 여성에게 마음이 정해져 있어 귀하를 부인으로 맞이하지 않습니다. 성격이 곧고 냉정하며 분명한 성격으로 귀하가 청혼하면 즉시 거부하여 오히려 체면만 손상됩니다. 이제는 돈을 버는 데만 주력하세요. 그리고 낭비와 사치를 자제하고 관리에 중심을 둬 항상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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