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과 살인 예고 온라인 게시물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분당선에서 경찰특공대원이 순찰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윤희근 경찰청장이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하며 인파가 몰리는 지하철역, 백화점 등 전국 247개 장소에 경찰관 1만2000여 명을 배치키로 했다.
또 서울 강남역과 부산 서면역, 성남 서현역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11곳에는 전술 장갑차를 투입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