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중대재해 막자” (사)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 창립총회

2023.01.27 15:11:44 호수 0호

31일, 서울 코엑스서 산학연 전문가 총출동 예정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산업현장서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고 있는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스마트안전 기술과 장비 개발 및 보급을 위해 기업 및 대학, 안전보건 전문가들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이하 한국스마트기술협회)는 27일, 스마트안전 보건기술과 관련 장비를 개발하고 사업장이나 건설현장에 확산 및 보급을 위해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관심이 높은 산학연 및 전문가들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F 컨퍼런스룸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스마트기술협회 창립총회에는 대표 발기인으로 이준원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 교수와 안경덕 전 고용노동부 장관, 정재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 주승호 한국기술사회 회장, 양홍석 한국산업안전보건지도사회 회장 등 약 150명의 스마트안전 보건 전문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한국스마트기술협회는 산업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스마트화 추진과 작업환경 개선 등 공공이익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만큼 스마트안전 보건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물론, 개인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협회 회원이 될 수 있다.

한국스마트기술협회는 ▲스마트안전 보건기술 관련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제조, 물류, 설치 및 사용 ▲산업현장에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의 보급 확산 등의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국내 산업현장에서 스마트안전 보건기술 장비들의 안전성이 확보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실제 현장에 안전전문가가 존재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만큼 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자격제도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스마트안전 보건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 기업, 대학 등 안전보건 문제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고유 포털을 운영, 스마트안전 보건기술 및 장비의 표준화 정보, 스마트안전 보건기술의 동향 및 이슈 등을 공유해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스마트안전 보건기술 및 장비와 관련된 안전보건 문제가 발생하는 산업현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산업현장별 기술적, 사용상, 운영상 이슈 및 비용 문제 등 실제 현장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스마트안전 보건기술 및 장비의 실용적 도입 및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해나가기로 했다.

협회 설립 발기인 대표인 이준원 교수는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 설립을 통해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를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표준화하고 스마트안전 보건 분야 전문가를 육성해 현장 안전보건 관리 능력을 향상해나감으로써 산업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지키고 안전한 한국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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