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2254년 지구, ‘바실’ 최고권력자 슬랭(SLANG) 크루 결성

2022.08.26 14:11:50 호수 0호

특별함 찾는 MZ세대, 스토리와 세계관으로 모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블록체인을 기술을 활용해 NFT ALL IN ONE 서비스를 제공하는 엑스엔컴퍼니가 MZ세대 멤버십 서비스 ‘슬랭(SLANG)'을 런칭한다. 엑스엔컴퍼니는 NFT 기술을 활용해 PFP, 메타버스, 원화결제 시스템, 정육 서비스, lottery , IP산업 등에 NF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시상식에서 ‘환경 NFT 우수브랜드 기업’ 대상을 수상하며 ESG 창업시장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엑스엔컴퍼니 관계자는 “MZ세대들은 익명의 자유와 존중의 세상 속에서 태어나 생각과 세계관이 비슷한 사람들이 가상세계에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익명의 세상이라고 남을 욕하고 비방하면 이유도 묻지 않는다. 바로 강퇴(강제퇴장) 처리와 함께 커뮤니티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일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익명이여서 더욱 더 바른 얘기를 해야 하고, 익명이여서 더욱 더 존중해야 한다. 현실 세계에서 서로 누구인지 굳이 궁금하지 않다”며 “이렇게 MZ세대들은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를 오가며 살아가고 있다. ‘슬랭(SLANG)‘은 이 같은 MZ세대들에게 새로운 연결의 문화를 만들어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슬랭의 세계관과 탄생 배경은 2254년 황폐해진 평행 세계의 지구에서 살아남은 인류가 살고 있는 6개의 도시 중 바실(Basil)이라는 곳에서 시작됐다. 바실은 대부분의 신문물이 남아있는 도시고, 이 덕분에 바실의 시민들은 대부분 부와 권력을 쥐고 있다.

바실 최고의 권력자 ‘X(엑스)’는 넘쳐나는 부자들 중에 단 1만명만 들어올 수 있는 크루를 기획하게 된다. 티켓으로 판매된 슬랭은 단 3초 만에 모두 팔렸고, 가짜 크루 티켓이 인터넷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X는 판매한 티켓들을 모두 회수했고, 가짜 티켓을 방지하기 위해 티켓을 NFT로 만들고 블록체인 상에 업로드했다. 블록체인에 있는 NFT는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했다. X는 슬랭의 멤버들에게 매번 새로운 파티, 패션, 여행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You Need Special’ 첫 번째 슬랭(SLANG) 파티가 내달 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 31층에서 34층에서 진행된다. 컨셉은 EDM 풀파티며 DJ 수라, 준코코, 미유, 박명수, 슬리피, S2&R2, 주디가 참여한다.

31층이 메인 파티 공간이며, 32층은 이벤트 부스 및 푸드 코너, 33층은 VIP룸, 34층은 야외 풀장에서 즐기는 파티다. 파티에서는 2000만원 상당의 명품을 멤버들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 여름 특별함은 찾아 MZ세대들이 용산드래곤시티로 모인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움과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음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위해 엑스엔컴퍼니에서 준비했다. 특별함을 위한 특별한 모임 ‘슬랭(SLANG)’이 MZ세대의 문화로 자리 잡아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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