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윤석열정부의 농정개혁 과제’ 정책토론회 개최

2022.06.28 17:50:42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농어업상생발전포럼과 오는 29일 ‘공정과 상식 사회 실현을 위한 윤석열정부의 농정개혁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윤정부가 추진해야 할 농정개혁 과제에 대해 농업 관련기관 및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농정분야 국정과제의 효과적인 시행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조발제를 맡은 김태연 단국대 교수는 ‘윤정부의 농정기조와 개혁 과제 제언’이란 주제로 지속가능한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 및 도농 균형 발전정책 등 윤정부의 농정개혁 과제를 다각도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강호진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관은 ‘네덜란드 경험을 통해 본 우리나라 스마트팜 발전 추진 방향’의 주제발표를 통해 네덜란드 농식품 산업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농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박찬희 한국농어촌공사 그린에너지처장은 ‘첨단 미래농업 스마트팜 추진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스마트농업 전환의 필요성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스마트팜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김한호 서울대 교수는 ‘쌀산업 현황 진단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현재 국내 쌀산업 정책의 현 주소를 분석하고, 쌀산업의 경쟁력 확보 등 중장기적인 쌀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노겸 한국축산데이터 대표는 ‘무인기술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ICT‧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미래산업으로의 축산업 발전 방향과 윤석열 대통령의 축산 관련 공약의 실천방안 등을 제시한다.

윤주이 단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기획관, 이명헌 인천대학교 교수, 이상락 건국대학교 교수, 정윤용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미래인재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정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농업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농축수산물 소비가 위축됐고, 과수의 냉해 피해, 장마, 폭우 등 재난까지 겹치면서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날 정책토론회는 위기에 처한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이 명실상부한 미래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하기 위한 윤정부의 농정개혁 방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안병길·하영제 의원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mylee063@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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