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RI,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11기 발대식

2022.06.24 13:52:06 호수 0호

7월4일 서울시티클럽 그랜드볼룸 및 온라인 생중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이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est of the Best(이하 BoB)의 11기 발대식이 내달 4일(월),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발대식은 BoB 11기 교육생과 멘토단, 자문위원, KITRI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BoB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사이버 보안의 핵심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독보적인 정보보안 교육과정으로, 지난 3월 수료한 10기까지 1454명의 화이트햇 해커 및 리더급 정보보안 인재를 배출했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기를 맞이한 BoB는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멘토단)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의 리더를 육성해 다수의 해킹방어대회 수상 및 취약점 제보, 연구·발표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두고 있다.

이번 BoB 11기에는 고교·대학(원)생 등 1145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전형 및 인·적성 검사, 필기시험과 심층면접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200명을 선발했다.

BoB 11기는 7~8월 1단계 공통 및 전공교육, 9~12월 2단계 팀 프로젝트를 수행해 2단계까지의 결과에 따라 상위 100명을 가린 후, 내년 1월부터 3단계 필수기술 고도화 교육을 거쳐 BEST 10을 선정한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9기, 10기 발대식은 소규모로 개최했으나, 11기 발대식은 교육생 모두를 초대해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난 10년의 역사를 발판삼아 앞으로 10년의 미래를 새롭게 시작하는 BoB 11기의 첫 걸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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