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엔컴퍼니, 환경 NFT 우수브랜드 기업 대상 수상

2022.06.22 14:11:34 호수 0호

국회 대회의실 2022 지구환경 국제컨퍼런스·시상식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제사회의 화두인 경제(Economy), 환경(Environment), 기술(Technology), 사회(Society)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아이디어를 UN(United Nations. 국제연합) 조달사업 입찰로 연계하기 위한 ‘제1회 E.T.S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21일 ‘2022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서 열린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서 ESG(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 창업 우수 사례 특별상을 수상한 엑스엔컴퍼니는 환경보호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 토큰) 발행을 시작으로 ESG 창업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희망하는 기업의 ESG 기획부터 홍보/마케팅, 커뮤니티 관리, NFT 기술개발 및 배포, 유지보수까지 진행해주는 NFT 프로젝트 올인원(ALL IN ONE)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엑스엔컴퍼니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과 함께 NFT 산업은 빠르게 성장해가고 있다. 이렇게 성장한 NFT 산업은 다양한 WEB 2.0 산업에 적용되면서 참여자의 의견과 참여권이 존중받는 WEB 3.0 산업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현재 엑스엔컴퍼니는 메타버스, 멤버십, 로터리, 캐릭터IP 등 다양한 기존 WEB 2.0 산업에 NFT를 접목시켜보고 있다.

‘ESG 실현과 환경보호’ 
참여자·대중 합의가 중요
MZ세대, 익명의 자유와 존중


기존 WEB 2.0에서와는 달리 WEB 3.0에서는 특정주주의 의사결정이 아닌 다수의 참여 의견이 서비스의 성장과 실패를 결정하게 된다. 이처럼 참여자가 주인공이 되는 서비스가 보편화되는 WEB 3.0 시대에는 ESG 실현을 위한 의사결정 방식은 대중이 참여할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가 절실하다.

‘ESG 실현과 환경보호’는 참여자와 대중의 합의가 이뤄져 함께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엑스엔컴퍼니는 제논(이하. XENON)이라는 환경 컨셉의 NFT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WEB 3.0과 블록체인 세상 속으로 들어왔다.

2254년 지구가 그동안 축적돼있던 환경 오염물들이 폭발해 인류가 방치한 쓰레기들이 파도처럼 흘러나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런 인류를 구하기 위해 ‘Xenon’이라는 인간과 닮은 로봇을 통해 환경정화와 동시에 인류를 구하는 스토리다.

어떻게 보면 말도 안 되는 SF(Science Fiction) 소설처럼 보여지겠지만 이를 공감한 200여명의 ‘XENON NFT’ 홀더들은 현실세계의 지구를 정화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이름, 직업, 나이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200명은 NFT라는 기술로 연결되어 함께 세계관을 실천하고, 서로의 생각이 합의가 되었다는 것이고, 이를 NFT 홀더로 증명을 한 것뿐이다.

박주엽 엑스엔컴퍼니 대표이사는 “MZ(Millennials and Gen Z)세대는 익명의 자유와 존중의 세상 속에서 태어나 생각과 세계관이 비슷한 사람들이 가상 세계에 모여 현실세계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실천해간다. 그리고 이것이 현재 변해가고 있는 우리들의 세상”이라고 말했다.
 

<hea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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