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기다렸다?

2022.06.17 09:37:52 호수 1380호

오늘만 기다렸다?



유명 아이돌 그룹 A가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환호가 나왔다고.

A는 그동안 그룹 활동에 치중하면서 일부 팬들의 불만을 샀기 때문이라고.

몇몇 멤버에만 배분되는 개인활동 때문에 팬들끼리 다툼이 있었을 정도.

연예계 관계자 사이에서는 A 팬덤 특성상 멤버들의 개인활동이 팬들끼리의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드리우는 박·안 그림자


지난 6·1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의원실에 고 박원순 전 시장의 사람들이 대거 합류했다는 소문.

최근 박완주 의원의 성추문 사태와 변화·쇄신을 노래 부르는 더불어민주당에 과거 사람들이 등장하자 수군수군.

박 전 시장 뿐 아니라 안 전 충남도지사의 사람들은 이미 민주당에서 오랜 시간 일해오고 있다고.

 

못 놓는 법사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 체계 자구 심사 기능을 각 상임위로 이관과 국회법 개정안(시행령 국회 통제) 받으면 법사위원장 국힘에 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고.

현재 여당인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서로 협의안을 위반했다고 타격하는 상황.

정치권 안팎에서는 오히려 법사위원장을 두고 싸워 민심 악화를 우려하기도 한다고. 

 

정권 바뀌고 달라진 처지

신탁업을 영위하는 A사가 현 정부의 표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소문.

A사는 이전 정권과의 결탁을 의심받던 곳으로, 최근 수년 사이 몸집을 크게 불리며 재계 위상이 급격히 상승.


실제로 이전 정부 고위관료 및 여권 성향 정치인 다수가 A사의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줬다는 의혹도 나왔던 전례.

이런 이유로 현 정부가 A사를 털어 이전 정권과의 연결고리를 찾으려는 시도를 벌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중.

 

당근마켓 ‘리셀러’ 주의보

당근마켓에서 싸게 물건을 사서 되파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음.

A씨는 당근마켓에 6000원에 물건을 올림.

A씨에게 할인해달라고 요청한 B씨는 4500원에 구매 후 곧바로 같은 물건을 7000원에 당근마켓에 올림.

이를 확인한 A씨는 당근마켓에 ‘되팔이 신고’를 함.

당근마켓에서는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개발자 부인들의 원성


게임개발사 A사의 유부남 개발자들이 집안일은 제쳐두고 업무에 열중.

경쟁사 차기 작품에 대한 대비책 강구를 위해서라고.

개발자들은 며칠째 귀가도 못하고 새로운 게임기획 및 프로토타입 개발에 주력하는 중.

하지만 성과가 미비해 A사 대표의 주문은 더 까다로워졌다고.

이에 개발자 부인들의 원성이 끊이지 않는다고.

 

인천으로 몰리는 뽕쟁이들 

부산·인천항을 통해 유통되는 마약이 수백억원대를 넘는다고 함.

특히 마약사범들이 수도권에서 마약을 판매하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주로 인천에 거주하고 있다고.

첩보 및 정보 공유 등을 통해 마약사범을 잡는 경찰과 인천 세관도 날로 변해가는 마약으로 인해 애를 먹는 상황.

인천에 마약사범들이 몰리지만 인력난과 검사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알게 된 정보에 비해 잡아낼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골머리 앓는 쪽방촌

서울의 한 쪽방촌이 찾아오는 취재진을 모두 문전박대한다고.

이들은 그동안 자신들의 주장과 다른 기사들 때문에 여러 번 골머리를 앓았다고 함.

최근 공공 재개발 이슈로 이곳에 또 눈길이 쏠리고 있는데, 이들은 외지인을 보면 경계하면서 취재진인지부터 확인한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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