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사망사고’ 속 출근길 남영역 승객들 대혼잡

2022.06.13 07:52:08 호수 0호

70대 남성 철로 무단횡단 도중 치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서 인명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승객들이 대혼잡을 겪었다.



이날 코레일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6시36분께 서울 용산역에서 남영역 사이서 70대 남성이 선로로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열차는 용산역을 출발해 남영역으로 진입하고 있었다.

이날 사망사고로 인해 남영역 상행선 운행이 일시중단으로 차질을 빚는 등 일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해당 역은 일시적으로 무정차로 통과되면서 인근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했다.

당국에 따르면 숨진 70대 남성은 철로 사이를 무단횡단 하다가 운행 중이던 열차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구간은 7시32분께 정상 운행을 시작했으며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 및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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