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마지막 거리두기(사적모임 10인·영업시간 밤12시까지)'가 시행되는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시내에서 시민들이 거리를 지나고 있다. 현행 거리두기 체계는 오는 17일까지 유지된다.
이날 방역방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주 향후 적용 될 거리두기 방안을 비롯한 일상회복 이행 계획을 담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는 지난 2년간 비상 상황에 맞춰 가동됐던 방역·의료체계를 다시 일상체계로 되돌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담긴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928명을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2일 이후 48일 만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