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BM 발사’ 윤석열 “북한, 도발로 얻을 것 없어” 경고

2022.03.25 10:00:16 호수 0호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전날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은 도발로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에 엄중하게 경고한다. 서해 수호의 날은 하루 앞둔 시점인 어제, 북한이 올해 들어 12번째 도발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더욱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춰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4일, 관영 매체를 통해 신형 ICBM ‘화성-17형’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화성 17형 시험 발사를 성공으로 규정하고 향후에도 국방력 강화에 최우선 역량을 쏟겠다”며 ‘미 제국주의와 장기적 대결 준비’ 등 대미 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ICBM 시험 발사는 주변국들의 안전을 고려해 고각 발사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park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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