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아닌 환자 때문에…

2022.03.10 09:50:54 호수 1366호

환자 아닌 환자 때문에…



한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포폴이나 마약성 진통제를 얻기 위해 돌아다니는 환자들이 많다고 함.

이 환자들은 병원 진료 때 “아파서 검진받아야 한다” “통증이 있다”고 해서 병원은 수면 위장 내시경 등을 할 수밖에 없음.

어떤 병원은 프로포폴 진단받으러 온 환자 때문에 1년 의사면허 정지가 되기도 한다고.  

 

대선후보들의 건강관리

30분 단위로 선거 유세를 도는 요즘, 캠프는 대선 후보의 건강이 제일 큰 걱정거리.


이 후보는 금연과 금주를 몸소 실천 중.

원래 체력이 좋기로 소문난 이 후보는 끼니를 거르지 않고, 이동 중 차에서 잠을 자며 체력을 보충.

윤 후보 또한 그렇게 힘들었던 금주에 결국 성공했다는 소문.

운동을 싫어하는 윤 후보는 유세 때 최대한 많이 걷는 것으로 운동을 대신 한다고.

 

부정선거 차단 노림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단일화가 부정선거를 차단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 중 하나였다고.

사전투표용지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사퇴 표시가 있지만 본 투표에서는 따로 없음.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기막힌 타이밍이었다고 회자.

다만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사전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지지 층의 응답이 많았던 탓에 골머리를 앓았다는 후문. 

 

한때는 잘 나갔는데…


굵직한 법조계 인사들이 거쳐간 A법무법인이 최근 변호사 구인난을 겪고 있다는 소문.

A사는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판검사 출신으로 구성된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했는데, 수년 전부터 A사의 얼굴마담 변호사들이 줄줄이 정관계 로비 의혹에 휩싸이면서 이미지 하락이 컸다고.

이런 가운데 최근 젊고 유능한 변호사들이 A사의 영입 제안을 줄줄이 고사한 것으로 알려지자, 법조계에서는 A사가 사양길에 접어들었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퍼지는 중.

 

마천루의 고민

국내 유명 마천루를 보유한 A사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고.

세계 각지 랜드마크에서 평화의 빛 캠페인이 이어지는 가운데, A사는 해당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여론의 눈총을 받고 있다고 함.

A사는 단순히 “계획이 없어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해외 영업을 하면서 국제 이슈에 목소리 내는 게 어려운 것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고.

 

갑질하는 대표님

패션업체 대표 A씨의 인성이 나쁘다는 소문이 퍼짐.


A씨는 회사 사무실 내에서 담배를 피우고 직원들에게 재떨이 심부름도 시킨다고.

성과가 나오지 않는 직원에게 쌍욕도 서슴지 않고 내뱉는다고.

직원들도 A씨의 성격에 혀를 내두르고 말리지 못하고 있음.

직원들은 A씨의 갑질이 자주 있는 건 아니니 조금만 참자는 분위기로 의기투합한다고. 

 

팔기 힘든 성인게임

성인용 게임 유통사가 창고에 쌓여있는 패키지를 보며 한숨만 쉬고 있다고.

이 회사는 네 번이나 심의 보류 판정을 받고 급기야 회사명까지 바꿔가며 5번 만에 겨우 ‘18세 이상가’ 심의 획득.

하지만 발매 후 소매점들이 게임을 판매를 꺼려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

그나마 판매된 패키지는 사이트에 ‘복사판’으로 나돌아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푹 빠진 커플

세기의 커플로 알려진 배우 A씨와 B씨.

연예계 활동 기간 동안 많은 연예인과 열애설이 났던 A씨가 이번에는 진짜 사랑을 찾은 것 같다는 후문.

말 그대로 B씨에게 푹 빠진 상태라는 것.

A씨의 팬들은 두 사람이 함께 드라마를 찍을 당시부터 이전과는 표정부터 다르다는 말이 나왔다고.

그래도 결혼까지 골인해서 다행이라는 말이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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