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논란’ 서예지, 드라마 <이브> 통해 컴백

2022.02.25 14:05:51 호수 0호

제작진 “높은 캐릭터 이해와 남다른 애정에 캐스팅 확정”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였던 탤런트 서예지가 tvN 드라마 <이브>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으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간 <이브> 측은 25일, 서예지 등의 극본 리딩 사진을 공개했다.

<이브> 제작진은 이날 “<이브>는 ‘이라엘’(서예지)이 복수를 펼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는 과정이 담겨 연기력과 몰입감이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서예지는 강단있는 이라엘을 소화할 수 있는 에너지를 지녔다. 첫 미팅 때부터 누구보다 극본을 철저하게 분석했다”며 “높은 캐릭터 이해와 작품에 관한 남다른 애정에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극중 이라엘은 대한민국 0.1% 상류층 부부 ‘강윤겸’(박병은), ‘한소라’(유선)에게 2조원대의 이혼소송을 제기한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죽은 후 복수를 설계하면서 재계 1위 LY그룹 최고 경영자 윤겸과 위험한 관계를 맺는다.


보육원 출신 인권 변호사에서 최연소 국회의원이 된 ‘서은평’(이상엽)은 라엘을 만난 후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해 7월, 당시 남자친구였던 탤런트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가스라이팅 논란 이후에도 학교폭력, 학력 위조 등의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바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