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스, 빅크라운 포인터 데이트와 체르보 볼란테의 만남

2022.01.26 16:12:12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오리스는 지속가능 자원으로 알려진 사슴 가죽을 가공하는 스위스의 체르보 볼란테와 체결한 새로운 협력 사업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고전적인 디자인,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빅 크라운 포인터 데이트에 참신한 균형 감각과 색채감을 가미시키는 데 성공했다.



2020년대로 들어와 더욱 심각해진 환경문제에 봉착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및 환경에 대한 전 세계의 연대적 책임의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오리스는 10년도 넘은 오래 전부터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보다 더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방식으로 시계를 제작하고, 공장과 원재료 공급망의 효율성을 개선하며,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리스가 지속 가능 자원 활용방식에서 성과를 올리기 위해 힘쓰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시계 스트랩이다.

실제로 스위스의 사슴 가죽 가공회사 체르보 볼란테와 체결한 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스트랩 제조 공정을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고 있다.


스위스에서는 개체 수 조절을 위해 매년 1만5000마리의 붉은사슴 사냥을 허용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완전히 합법적이면서도 필요한 것으로 여겨지며 시골 지역의 사슴 개체 수를 관리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오리스 X 체르보 볼란테의 협력 사업은 3개의 빅 크라운 포인터 데이트 시계와 함께 시작된다.

각 모델에는 알프스산맥의 아름다운 색상에서 영감을 받은 그레디언트 칼라의 문자판과 지속가능 자원인 사슴 가죽으로 만든 스트랩이 장착된다.

또 해당 모델들과 함께 증정되는 파우치와 카드 홀더 역시 같은 소재로 제작된다.

오리스 관계자는 “사슴 가죽을 도입한 시계는 이 모델들로 한정되지 않고, 이번 한 번만 출시되는 것도 아니다. 오리스는 앞으로도 체르보 볼란테와 더 많은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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