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유력인사 이름들

2021.10.22 11:26:19 호수 1346호

익숙한 유력인사 이름들



대장동 사태에 연루된 유력인사들이 2010년대 중반 서울 강남 A 빌딩 개발사업 관련 법정 공방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의혹이 증폭되는 중.

A 빌딩은 시행사와 시공사 간 권리 다툼으로 인해 법적 공방이 이뤄졌는데, 법원은 시공사 손을 들어줌.

다만 소송 초창기에 검사 출신 B씨는 시행사 변호를 맡았는데, 둘 사이를 연결한 게 언론인 출신 C씨라고.

하지만 B씨는 갑자기 시행사 변호에서 손을 뗐고, 3심에서 D씨가 시공사 손을 들어주면서 A 빌딩 소유권이 넘어가게 됨.

해당 과정에서 3명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가능성에 눈길이 가는 상황.

 


김동연 여권 후보로?

여권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낙마를 대비하고 있다는 소문.

만일 대장동 관련 수사가 진척돼 이 지사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린다면, 여권에서는 새로운 대선후보를 내놔야 하는 상황.

최근 정가 소식통에 따르면, 경선 불복 등 이미지가 좋아지지 않은 이낙연 대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거론됨.

여권과 중도층 지지를 모두 아우를 수 있고, 경제통의 이미지가 강점이라는 주장.

 

세종의사당 희비

최근 세종시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도록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됐으나 국회사무처와 보좌진은 울상이라고.

세종시 이전이 현실화되면서 거주지 문제가 새로운 문제로 떠올랐기 때문.

이전 기관 특별공급이 폐지되면서 살 곳을 알아서 구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보좌진 사이에서는 국회발로 촉발된 특공 폐지가 자충수가 됐다는 말이 나옴. 



조폭 vs 경찰 유튜브 전쟁

조폭 vs 경찰, 유튜버 사이에 묘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전·현직 조폭들이 유튜브에 속속 진출.

이들은 징역 등 폭력조직 경험담을 자랑스럽게 방송.

조폭 미화, 모방범죄 등의 우려가 커지자 전·현직 형사들도 직접 유튜브를 운영하며 조폭들 동향을 예의주시.

 

불량품 출시 이유

유명 게임회사에서 만든 휴대용 게임기에 불량이 있음을 알면서도 출시를 서둘렀다고.

출시 전 버튼이 잘 눌러지지 않는 등 심각한 문제점들이 보고.

하지만 ‘윗분’은 쓸데없는 소리 말라고 역정을 냈다는 후문.


윗분이 승진을 위해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하는 관측도.

 

‘11월 괴담’ 주인공은?

라이징 스타들이 정점을 목전에 두고 과거 문제로 고꾸라지는 일이 반복되는 중.

소속사는 물론 당사자도 피눈물을 흘린다고.

연예계에서는 좋은 이미지가 오히려 독이 됐다는 말도 나오는 중.

연예계 ‘마의 11월’이 다가오는 만큼 몇몇 소속사는 벌써부터 긴장하고 있다는 후문.

 

팝스타의 치질 방석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팝 가수 A가 방한.

한국에 오자마자 찾은 것은 치질에 도움이 되는 방석이었다고.

A는 한국에서 사용한 치질 방석 때문에 치질이 호전됐다는 후문.

A가 한국에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만 들리면 주최 측은 치질 방석을 미리 구비해놓는다고.

 

연기파 배우의 영화계 갑질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 A는 평소 성격이 나쁘기로 유명하다고.

술 먹고 매니저나 스태프를 때리는 일도 빈번하다고.

최근에 출연한 영화 회식 자리에서 A는 일처리에 불만을 품고 배급사 임원들을 상대로 욕을 심하게 갑질을 했다고.

이를 보다 못한 여배우 B가 사납게 일침을 놓자 B에게도 심하게 욕설을 했다고.

B는 “기자회견을 열겠다”며 회식을 떠나 오히려 배급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일각에서는 연기만 잘하고 성격 나쁜 A와 일할 사람이 아마 없을 거라며 추측하고 있다고.

실제로 A는 캐스팅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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