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비서 성추문

2021.10.05 10:12:52 호수 1343호

캠프 비서 성추문



최근 한 대선후보의 비서가 면직됐다고 함.

해당 비서가 면직된 이유는 다름 아닌 캠프 내부의 성추문 때문이라고.

현재 해당 후보의 지지율이 다소 밀리는 양상이라 알려지면 후보의 위기라고 인지했다고.

이에 따라 캠프 내부에서도 이 사안에 대해 빠르게 처리한 뒤 더 이상 언급하지 않으려 한다고 함. 

 

잠룡의 나침반


대선 경선에서 낙마한 한 후보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

갈 곳이 없어진 캠프 인사들은 특정 후보 쪽으로 이미 대이동을 준비 중이라고.

문제는 정작 본인인데 야인으로 돌아갈지, 다시 정치를 시작할지 아직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경선에서 당선된 대선후보의 캠프 합류도 점쳐지는 상황.
  

등 돌린 큰손

가락시장의 큰손으로 불리는 A씨가 오랜 기간 후원해온 여당 대선후보 B씨에게 등을 돌렸다는 소문.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개인적 친분을 맺어온 사이.

하지만 B씨의 당내 입지가 흔들리는 데다, 본인을 현금인출기 정도로 생각하는 B씨의 최근 행동이 A씨의 입장 변화를 만들었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떠도는 상황.

정계에서는 향후 A씨가 어떤 정치인과 손을 잡을지 예의주시하는 분위기.

자금력이 막강한 A씨의 인맥을 쌓고 싶어하는 정치인이 꽤나 많다는 후문. 

 


드라마 같은 주총

게임 개발사 A사는 상장 업체와의 합병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일어나자 경영권 방어를 위해 주주총회를 개최.

지분에서 밀리는 A사가 이길 가능성은 제로인 상태.

A사 관계자들은 모든 기관투자자 및 소액주주를 상대로 눈물겨운 물밑 설득작업에 나섰다고.

막상 회의가 열리자 예상을 뒤엎고 A사가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를 거뒀다고. 

 

빛 좋은 개살구

최근 영상뉴스를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유튜브 방송사가 퇴직한 기자들에게 줄고소를 당했다는 소문.

해당 방송사에서 일했던 몇몇 전직 기자는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사실상 반강제 퇴출됐고, 몇몇은 약속했던 정규직 채용을 일방적으로 어겼던 것으로 확인.

현재 기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고소만 20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


정작 회사 대표는 한창 잘나가는 회사를 음해하려는 세력의 농간이라고 주장한다는 후문.

 

칼럼니스트의 갑질

업계에서 잘 알려진 A 칼럼니스트가 지인들을 데리고 막걸리 전문점에 방문.

A 칼럼니스트는 주류업계에서 영향력이 크다고 알려짐.

이를 알고 있는 막걸리 전문점 직원들은 A 칼럼니스트와 지인들에게 친절하게 대접함.

A 칼럼니스트는 지인들에게 막걸리를 추천했지만 기대보다 맛이 떨어짐.

이에 심통이 난 A 칼럼니스트는 직원에게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막걸리를 줬다”며 화를 냄.

대표가 직접 A 칼럼니스트에게 사과를 해서 넘어감.

하지만 직원들은 어이없어했다는 후문. 
 
 

답 없는 사업병

잘나가던 아이돌 A가 사업 실패로 나락가는 중.

처음에는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곧 고꾸라지기 시작해 지금은 언급조차 잘 안되고 있음.

연예계에서는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 대다수.

사업으로 눈을 돌리던 아이돌도 몸을 사리고 있다는 후문.

팬들은 결국 한 우물(?)만 파야 한다고 훈수 아닌 훈수를 두는 중.

 

사라진 결혼 흔적

한 사업가와 결혼한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A의 SNS에 남편의 사진이 모두 사라졌다고.

매력적인 외형은 물론 예능감도 출중한 A는 결혼 초기에는 남편과 함께 찍은 사랑스러운 장면을 SNS에 올렸었는데, 최근 그의 SNS는 남편은 물론 결혼과 관련된 사진이 모두 삭제됐다고.

결혼 후 방송 활동을 줄이며 대중의 눈에서 멀어진 A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미 남편과 결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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