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자녀의 시간 큐레이션 서비스 ‘울프플래닛’ 홈플러스와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

2021.08.28 15:29:42 호수 0호

메타버스 플랫폼 가상공간에서 협약식 진행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7일, 아빠와 자녀의 좋은 시간(Quality Time)을 추천해주는 똑똑한 캘린더 울프플래닛이 홈플러스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25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제휴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 개설과 회원 모집 등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상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병희 울프플래닛 대표와 김성택 홈플러스 영업본부장은 가상공간에서 각자의 모습을 본떠 만든 아바타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양사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가을, 겨울학기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울프플래닛 이병희 대표는 “한국의 아빠들이 자녀와 보내는 시간은 하루에 6분으로 OECD 국가 중 꼴찌”라며 “단순히 양적인 시간뿐 아니라 질적으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홈플러스와 함께 확산해나가겠다”고 먈했다. 


홈플러스 문화센터팀 소양우 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집콕 양육부담을 덜고 아빠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행복한 가족문화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울프플래닛은 자녀의 연령과 거주 지역을 기반으로 아빠와 자녀가 좋은 시간을 쌓을 수 있는 정보와 제품, 클래스를 추천해주는 TIME CURATION 서비스다. 

정부와 지자체의 질 높은 육아/교육 정보, 대기업의 어린이 프로그램 같은 소위 육아 ‘꿀정보’가 거주 지역과 자녀의 연령을 기반으로 울프플래닛 캘린더에 들어온다. 

특히, 울프플래닛 캘린더는 프로그램의 신청 일정에 맞게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놓치고 속상해 할 일이 없다. 

울프플래닛은 지난 5월에 시작한 모바일 웹 서비스에 이어 내달에는 정식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구체적인 버킷리스트를 찾고, 달성하고, 리워드를 받는 일종의 게임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자녀와 좋은 시간을 만들고자 하는 아빠, 엄마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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