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님의 불륜?

2021.08.18 11:05:18 호수 1336호

의원님의 불륜?



모 의원 A의 불륜설이 제기되면서 정치권이 발칵 뒤집어짐.

내연 상대는 다른 당의 지역위원장이라는 후문.

둘 다 기혼으로 자녀들까지 있다고.

당직 사퇴가 거론됐으나, A씨는 배우자의 의심에 불과하다고 거절.

당 관계자 역시 개인사에 불과한 해프닝이라고 선을 그음.

 


내조의 여왕

21대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 A. 법조계 출신인데, 캐주얼한 의상을 잘 소화해낸다고.

이는 아내의 훌륭한 내조 덕분이라는 후문.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A 의원이 당일에 입을 옷, 양말, 신을 신발까지 미리 모두 세팅해놓음.

요리 솜씨도 수준급으로, 건강에 좋은 유기농 재료로만 음식을 한다고.

이 때문에 A 의원의 입맛은 까다롭다고.

 

‘쎈’ 보안관리대 군기

대법원 보안관리대 군기가 세기로 유명하다고.

어느 날 선배들이 후배끼리 당직 날짜를 서로 변경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림.

막내 축에 속하는 A씨가 급한 사정이 생기자 동기와 당직근무 날짜를 바꿈.


그런데 선배들의 지시를 어겼다는 이유로 폭언, 모욕을 지속적으로 했다고.

이후에도 후배를 수시로 불러 몇 달 동안 끊임없이 혼냈다는 후문.

 

팀장님의 이중생활

한 게임사의 개발팀장 A씨가 한 통의 소포로 인해 ‘오타쿠’로 낙인찍혔다고.

A씨의 취미는 ‘성인용’ 피규어 수집.

평소 건전하고 귀여운 피규어를 PC 위에 장식해놨기 때문에 아무도 모르는 사실이었다고.

하지만 A씨가 장시간 회의로 자리를 비운 사이 회사로 택배가 도착했고 여직원이 단순 일반 피규어라고 생각해 뜯어보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임원만 숨겨준 회사

한 기업이 코로나 확진 판정된 임원들의 동선을 숨겼다고.


그러면서 평직원 확진자의 동선만 공개했다고.

이에 해당 기업의 직원들이 대거 퇴사했다고 함.

기업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

이 때문에 퇴사 예정인 직원들이 더 늘어날 예정이라고 함.

 

안 떠난다더니…

독일에 본사를 둔 A 제약사가 한국법인 철수를 결정.

3년 전 국내 공장 가동을 중단할 때 철수 계획은 없다고 밝혔던 A사는 올해 말까지 국내법인을 정리하고 대신 말레이시아를 아시아 시장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

최근 직원들에게 법인 철수 소식이 전해졌고, 직원 승계 계획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 분위기가 흉흉하다고.

독일인 대표이사를 제외한 모든 임원들도 졸지에 실업자로 전락할 처지.

 

러브콜은 많은데~

대세 배우 A가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에 비해 성과가 저조해 연예계 내부에서도 의구심을 품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훤칠한 피지컬에 훈훈한 외모로 잇따라 주연을 따내면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부족한 연기력, 저조한 시청률에 발목 잡히는 중.

팬들도 벌써 인기 떨어질까 걱정한다는 후문.

 

비대면 인터뷰 신풍경

최근 대다수 영화가 개봉하면서 비대면 인터뷰도 활발한 가운데, 인터뷰 첫 시간대에만 기자들이 몰린다고.

유명 배우뿐 아니라 크게 유명하지 않은 배우들도 첫 타임에만 기자들이 들어와 홍보 관계자들은 골치라고.

때로는 인터뷰할 기자가 아무도 없는 시간대도 있다고.

기자들이 첫 타임에만 몰리는 이유는 첫 타임에는 늘 기자가 많기 때문에 굳이 나서서 질문을 하지 않아도 편히 묻어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특히 배우 대답이 단답형이면 침묵의 시간이 생겨 배우나 기자, 관계자 모두에게 민망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그런 경우 질문을 채워야 하는 강박이 기자들을 버겁게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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