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복 화백, 퍼해밍액션퍼포먼스 선보인다

2021.04.30 08:59:41 호수 1320호

[일요시사 취재2팀] 박수복 화백이 러시아 정부의 초청을 받아 오는 7월 글로벌 이베이 런칭 기념 전시와 초대전을 진행한다.



박 화백은 지난 2019년 고 배동신 화백 이후 2년 만에 국내 작가 가운데 4번째로 미술품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작품을 등록했다.

그의 작품은 이베이 ‘LUCAS아트스토어’에서 세계인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박 화백은 국제뮤직 페스티벌과 국립옴스크박물관에서 열릴 이번 전시와 초대전에서 옴스크 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퍼해밍액션퍼포먼스’를 협연할 예정이다.

퍼해밍액션퍼포먼스는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동안 작가가 음악에서 받은 영감을 즉석에서 화폭에 담아내는 새로운 개념의 작품 활동이다.

러 정부 초청으로 초대전
2019년 이베이 작품 등록


순간적이고 힘 있는 빠른 스케치와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져 현장의 에너지를 작품에 녹여낸다. 

박 화백은 100주년 3·1절을 맞이해 일본, 미국, 한국 국회 3개국 초대전시에서 퍼해밍액션퍼포먼스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체코 브르노국립예술대학과 오스트리아 프로이드 대학에서도 퍼해밍액션퍼포먼스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브르노 국립예술대학과 프로이드 대학은 그의 작품을 현장에서 바로 구입, 전시 중이다. 

박 화백은 “예술가는 뜨거운 열정이 중요하다. 화가는 눈에 보이는 것을 그리는 사람이지만, 진정한 예술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그려야 한다. 항상 새로운 것을 갈망해 깨달은 것을 작품표현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며 “항상 변화를 추구하는 예술가로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작품의 세계관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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