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넘은 만취 운전자…마주오던 차 ‘쾅’

2020.12.31 10:24:01 호수 1304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마주 오던 차량을 충격해 2명을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후 10시35분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서 충격으로 튕겨 나가 맞은편에서 오던 B씨의 차를 재차 들이받았다.

이날 사고로 두 운전자가 다쳤다.

2명 모두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측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도로교통법,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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