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배우의 썸

2020.10.19 17:08:02 호수 1293호

리포터·배우의 썸



어려운 문제를 잘 풀어내는 스마트한 이미지의 남성 배우 A가 띠동갑 리포터 B양과 썸타는 중이라는 후문.

보도 채널 리포터인 B양은 무용과 출신으로 미모가 출중하다고.

A와 B는 매일 연락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귀기 직전으로 달콤한 연애를 하고 있다고.

A는 미모의 B에게 득달같이 들이대고 있지만, B는 A가 혹여 장난치는 건 아닐까 의심이 들어 좋은데도 망설이고 있다고.

두 사람은 최근 연예계 핫플레이스라 불리는 청담의 펍에서 만났다는 후문. 

 


보좌진 쥐어짜기

국정감사 평가에 대한 회의감이 보좌진들 사이서 급속도로 확산.

바쁜 시기 임에도 당에서 의원들의 트위터나 카드뉴스 제출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서라고.

주말까지 반납하고 국감에 매진하는 보좌진들에게 너무 과한 요구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

 

의원님의 큰 그림?

국민의힘 김선동 전 의원이 사무총장직을 사퇴함.

내년 재보궐선거의 룰을 정하는 사무총장이 경선준비위원장을 맡은 후 자기 입지 넓힐 것이라는 당내 우려 때문.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불쾌한 심기 숨기지 않았다는 전언.

김 전 의원은 총장직 사퇴 이후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도.

 

인맥으로 만들어진 사업 


굴지의 대학병원과 의약품 유통사 간 밀월관계가 의심받고 있다는 소문.

A 병원은 수년 전 의약품 유통파트너를 B사로 교체했는데, 이 회사 대표와 병원의 전 원장이 교우 관계라고.

사실상 로비를 통해 약품 공급이 이뤄졌다는 공공연한 비밀이 퍼지는 이유. 

이런 가운데 전 원장이 조만간 B사 중역으로 이동할거란 소문마저 업계에 퍼지는 중.

 

중국 시장 날릴라

소속사로부터 연예인 입단속에 나섰다는 후문.

말 한 마디에 중국인들이 반발하는 모습을 보고 식겁했다고.

중국인들의 반발에 기업이 알아서 꼬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고 더 놀랐다는데.

괜히 불똥 튈까 말 한마디도 조심하는 상황.


중국 시장서 나오는 매출이 많아 소속사 차원서도 큰손 잃을까 벌벌.

 

피도 눈물도 없는 CEO 

어릴 때 쇼핑몰을 차린 A씨는 10년이 지나고 나서야 억대 매출을 기록.

A씨는 꼼꼼한 성격 탓에 모든 일을 자신이 직접하고 정규 직원도 두지 않는다고.

사람이 필요할 때만 아르바이트를 채용한다는 후문.

A씨의 친구, 가족 등 지인들에게도 일반 아르바이트와 똑같이 대한다고.

아무리 가족이라도 일을 못하거나 나태한 모습을 보이면 가차 없이 해고도 한다고. 

 

이유 없이 짐 빼라고?

유명 게임사 A사가 정규직 및 계약직 직원들에게 갑작스러운 권고사직을 요구.

A사 측에서는 성과에 따른 구체적인 수치나 이유가 아닌 ‘소통’ ‘협업 불가’ 등의 추상적인 사유를 퇴사 권고 이유로 제시했다고.

퇴사자들은 “명확한 이유도 알 수 없었다”고 하소연 중.

이런 상황서 A사는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퇴사자들에게 곧바로 짐을 뺄 것을 통보했다고.

권고사직은 이미 게임업계 고질병으로 자리 잡았다고 함.

 

유명인사 부장님

A 부장. 평소 직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자주 내뱉는 인물로 유명하다고.

다른 사업장서도 A 부장의 이름을 잘 알고 있다고 함.

A 부장 밑에서 일한 직원이라면 ‘고생 많았던 사람’ ‘참을성이 대단한 사람’으로 통한다고.

결국 대표 귀에 들어가면서 A 부장은 해고됐다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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