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스님 동국대 이사장 취임

2020.02.25 14:57:22 호수 1259호

▲ 성우 스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성우 스님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제41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이사장 임기는 2023년 2월28일까지다.

성우스님은 “본교 출신으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 늘 애정을 품고 있었지만, 이번에 갑작스럽게 미력한 소납이 이사장의 소임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법인 임원님들과 서울·경주캠퍼스 총장님, 의료원장님 이하 모든 교직원 여러분과 더불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의 발전만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 위해 헌신”
2023년 2월까지 임기

이어 “특히 개교 114주년을 맞이하는 동국대학교를 비롯해 의료원, 유치원, 초중고 및 수익사업체에 이르기까지 산하 각 기관의 실질적인 발전과 대내외적 위상 제고를 위해 한 치의 사심도 없이 오로지 공심으로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우 스님은 1981년 동국대 불교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우스님은 1976년 금산사서 월주스님을 은사로 출가, 1981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을 졸업했다.

동 대학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한 스님은 1993년 ‘법화경 방편품에 관한 연구(승사상을 중심으로)’로 철학박사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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