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방갤 실검 오른 이유?...‘여자화장실 몰카 bj 구속’

2019.12.19 11:19:25 호수 1249호

인방갤 “선량한 BJ들 피해 없길”

▲ 인방갤 (사진 :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갤러리’)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인터넷방송갤러리(이하 ‘인방갤’)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여자 화장실 몰카 BJ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BJ A(25)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파이낸셜 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공중화장실 등에서 여러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8월 서울 강남구 여자 공중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촬영하다 한 여성에게 발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성은 씨 휴대전화서 여자 화장실 촬영 영상과 성관계 동영상 등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영상이 다수 저장된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인방갤 측은 성명문을 발표하며, 수사기관 및 언론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량한 BJ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여자화장실 몰카 BJ로 지목된 A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개인방송 홈페이지에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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