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산범> 염정아, 촬영 도중 스태프들 ‘귀신 목격’

2019.12.13 19:36:14 호수 1248호

▲ 장산범 (사진 : 영화 스틸컷)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영화 <장산범>에 주연으로 출연한 염정아가 여성 스태프들이 촬영 도중 귀신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부산의 민담 설화로 전해져 내려오는 장산범은 소리를 통해 사람의 기억과 마음을 건드리는 귀신이다. 개개인의 익숙한 소리와 두려운 소리로, 때로는 그리운 소리로 사람들의 가장 약한 감정을 건드린다.

영화 <장산범>은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들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영화다.

염정아는 과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 촬영 중 여자 스태프들이 귀신을 목격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여자 스태프들이 늦은 시간에 촬영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쉬려고 하는 찰나 방 안에 있던 화장대 밑에 어느 여자아이가 나타나 ‘하나..하나’를 계속 반복하며 말해 스태프들이 혼비백산해 도망갔다는 것이다.

염정아는 “두 분이 동시에 여자아이를 봤다. 정말 무서웠다고 하더라”라면서 무서운 분위기를 만들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화 <장산범>은 지난 2017년 8월 17일에 개봉한 허정 감독의 작품으로 1,306,43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염정아, 박혁권, 허진, 신린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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