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체류자 추방’시위 열려…이언주 의원 동참 “관리 안 한다면 법이 무슨 소용이냐”

2018.10.14 20:14:28 호수 0호

불법 체류자 추방 시위 벌어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불법 체류자 추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서울시청 인근에서 벌어졌다.



14일 시청 인근에 모인 시위 참가자들은 “난민법을 통해 불법 체류자가 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국민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으니 불법 체류자를 추방하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불법 체류자 추방 시위에는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참여해 시위 입장을 전하는 연설을 해 시위 참가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기도 했다.

이날 이언주 의원은 “우리나라에는 비자 제도가 있고 출입국 관리법이 존재한다”면서 “그런데 제도와 법을 무시하고 국내에 머무는 불법 체류자를 추방하지 않고 도리어 지원하는 행태는 온정주의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의원은 “불법 체류자를 관리하지 않는다면 관련 법이 무슨 소용이냐”며 “이러한 운영을 이어갈 것이라면 출입국 관리법을 없애는 것이 낫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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