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 혐의' 호날두, 9년 전의 악몽…4억 주고 합의? "나는 모르는 일이야" 호소

2018.10.06 03:14:04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유벤투스 소속의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강간 의혹을 사고 있다.



호날두가 최근 미국 여성 캐서린 마요르가(34)에게 강간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요르가의 주장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그녀를 겁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마요르가는 항문이 손상되는 등 끔찍한 피해를 입었고, 이에 대한 진단서와 각종 증명서를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트라우마를 견디지 못한 그녀는 결국 37만 5000달러(한화 약 4억 원)를 받고 이에 대해 함구하기로 호날두와 합의했다.

이후 우울증에 시달리며 오늘날까지 고통을 겪어온 그녀는 '미투(me too)' 운동에 힘입어 호날두를 재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변호인을 고용한 것으로 알려진 호날두는 "나는 모르는 일"이라며 "나를 구경거리로 만드려는 언론의 속셈"이라고 발뺌하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