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작가 기안84가 갯벌체험 뒤 느낀 심정을 시로 표현했다.
최근 기안84는 SNS에 "게 잡았다 살려주니, 너의 모습은 이곳과 다를 바 없다"며 갯벌 체험 소감을 담은 창작시를 게재했다.
이어 기안84는 "뻘 속에서 잘 살기를. 늙어가니 마음이 측은지심"이라며 씁쓸한 심정을 드러냈다.
앞서 기안84는 MBC <나혼자 산다>에서도 짧은 구절의 창작시를 즉석에서 지어내며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짧지만 나름의 메시지가 담긴 글을 써내려간 기안84. 이에 팬들은 "빵터졌다. 센스가 좋다"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기안84는 <나혼자 산다>를 통해 일각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