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충격적 진실에 각성 “법이 무슨 자격으로 용서를 하냐”

2018.08.09 01:08:41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충격적 사건에 분노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사라진 형 한수호(윤시윤 분)를 대신해 판사로 생활하고 있는 한강호(윤시윤 분)는 사건의 충격적 진실을 마주하고 각성했다.

이날 음주사건 재판을 진행하던 한강호는 해당 사건을 단순 음주운전 사고라 판단, 해당 사건을 진지하게 바라보는 송소은(이유영 분)에게 의문을 표했다.

한강호는 해당 사건 판결에서 피의자 배민정(배누리 분)이 초범인데다 반성을 표하고 있다며 집행유예를 선고, 이에 사망한 피해자의 남편 장정수(문태유 분)는 벌떡 일어나 울분을 토했다.

장정수는 “초범이면 용서가 되느냐. 저 사람 반성 안 하고 있다”라며 “내가 용서를 못 하는데 법이 무슨 자격으로 용서를 하느냐. 법이 뭔데”라고 소리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러한 장정수의 모습에 한강호는 잠시 넋을 잃었고, 이때 배민정이 반성을 찾을 수 없는 얼굴로 “재판 끝났으면 나가도 되냐”라고 말해 한강호를 분노케 했다.


이에 한강호는 자신의 형 한수호가 버린 장정수의 증거들을 다시 살펴보기 시작, 자신이 놓쳐버린 사건의 진실에 다시 한번 분노했다.

이후 한강호는 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는 장정수를 찾아가 2심에서 장정수에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는 증거들을 설명, 장정수에게 “사람 앞에서 법이 무슨 자격이 있느냐”라며 진심으로 사과를 전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완벽한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윤시윤으로 극의 재미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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