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림부 장관 후보자, 부인 '불법 건축물 논란'…"수익만 수천만 원 달해"

2018.08.08 03:19:23 호수 0호

불법 건축물 논란 휩싸인 이개호 후보자 부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불법 건축물로 이익을 챙겨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7일 YTN은 "이개호 후보자의 부인이 남매들과 공동 소유하고 있는 토지에 불법 건축물을 세워 수익을 얻고 있다"면서 "해당 불법 건축물은 관련 신고조차 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개호 후보자의 부인이 불법 건축물을 세웠다는 논란 속에 해당 불법 건축물에서 생긴 수익 금액이 상당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날 YTN은 "이개호 후보자의 부인이 불법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매월 수십만 원이다"라며 "현재까지 얻은 이익이 수천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불법 건출물에 대한 논란에 대해 이개호 후보자 측은 "부인의 '불법건축물 논란'에 대해 이개호 후보자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후보자 부인은 해당 토지에 대한 약간의 몫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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