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분양> 광주 오포 문형 양우내안애

2016.07.12 09:07:15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 광주에 연장 공사 중인 57번 태재로에 접한 1028가구 대단지 ‘오포 문형 양우내안애’가 특별조건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전세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는데, 분당의 2년 전 전세가인 3.3㎡ 당 900만원대 착한 분양가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특별조건 분양에서는 2000만원 계약금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를 적용하고,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시공해준다. 안방 붙박이장도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한다. 이번 기회를 이용하면 약 3000만원가량의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경기도 광주 오포 일대 부동산은 최근 1년 새 집값이 7.3%나 상승했다고 한다. 분당동이나 서현동 내 아파트보다 2배 이상 더 오른 수치다. 분당이나 판교, 용인 일대 전세값이 치솟으면서 전세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광주 오포 일대로 수요자들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 오포는 57번 태재로와 43번 국도를 이용해 분당과 죽전 접근이 10분대로 가능해 수도권 최적의 거주지로 손꼽혀 왔다. 하지만 상수도 보호지역에 위치해 그 동안 아파트 개발이 쉽지 않아 주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 그래서 광주에서 귀한 아파트 신규분양이 나올 때마다 초미의 관심을 받는다.

광주는 57번 태재로의 연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포 문형 양우내안애’ 아파트 진입로와 바로 연결돼 편리하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추후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 고속도로)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사업 시행 발표가 난 제2경부고속도로는 서울, 구리, 성남, 광주, 용인, 안성, 천안, 세종시를 연결하는 129km 왕복 6차선 고속도로로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까지 접근성이 좋은 사통팔달의 입지다. 단지 앞을 지나는 광역버스가 분당, 서울, 수원을 편리하게 연결하는데, 대단지가 들어서면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오포역에 대한 비전도 내다보고 있다. ‘오포 문형 양우내안애’는 광주에서 유일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다. 약 1만4200㎡ 지구단위 개발수립이 완성된 입지라 추가로 2차 부지에 300여 가구가 더 분양될 예정이다.

수천 명의 입주자가 지구단위지역 대단지에 거주하게 되므로 단지 주변의 상업시설과 교육시설이 계획적으로 갖춰지고, 교통망까지 확충되며, 관리비까지 저렴할 것으로 기대된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주변 시세보다 집값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오포 문형 양우내안애’는 향수산과 오산천을 단지 앞뒤로 둔 배산임수 명당이다. 향수산 등산코스는 물론 단지 앞 오산천이 생태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라 청정 힐링단지의 프리미엄을 누리게 된다. 대단지에 걸맞은 피트니스센터와 GX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실내 골프연습장, 단지 내 테마공원은 여유로운 삶을 동반한다. 지상 주차공간을 없애고 지대 단차를 이용한 넉넉한 지하주차장을 설계해 단지 내 녹지공간을 최대화했다.

확장형 발코니와 다양한 수납공간을 도입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 시켰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였다. 일부 세대는 4베이(Bay)를 적용해 가장 환금성 높은 전용면적 84㎡ 중소형 아파트를 중대형 가치로 높였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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