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삼천리그룹, 미래 성장 실현 위한 임원 인사 단행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30일, 새로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천리는 지난 12월 초,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와 더불어 그룹의 미래 성장 실현을 위한 인재 영입과 승진·발령에 중점을 둔 임원 인사를 추가 단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태호 전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를 보유 부동산과 신규 부동산에 대한 효율적 개발을 추진할 ㈜삼천리 자산개발총괄 대표로 신규 영입했다. 이 대표는 부동산 투자 및 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가로 손꼽힌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공인회계사 자격 취득 후 삼일회계법인에서 부동산/SOC/공공인더스트리 리더를 역임했다. 또 회계법인 최초로 남북투자지원센터를 조직하고 남북경제협력최고경영자과정(13기)을 운영하는 등 독보적인 남북경협 전문 회계사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국내 1호 민자 사업인 신공항고속도로의 정부측 자문위원을 시작으로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철도 등 대형 SOC 사업 및 부동산 개발사업의 사업성 검토와 PF 자문 업무를 수행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자산개발총괄에 부동산 투자 및 개발 전문가 이태호 대표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