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시아탁구선수권 한국 탁구 활약상
[JSA뉴스] 2021 ITTF-ATTU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탁구가 빛을 발했다. 남자 단식과 단체전, 여자 복식 등을 휩쓸었다. 남자대표팀 맏형 이상수(삼성생명)가 2021 ITTF-ATTU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상수는 지난 5일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였던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대만의 노장 츄앙츠위엔과 풀게임 접전을 벌여 3대 2(10-12, 11-6, 11-6, 7-11, 11-8)로 승리했다. 깜짝 우승 빠른 스피드를 무기로 하는 츄앙츠위엔을 더 빠르고 강렬한 공격 탁구로 제압했다. 첫 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아쉽게 내줬으나, 2·3게임을 빠르게 내달렸고, 다시 4게임을 내줘 원점을 이뤘으나 마지막 게임을 잡아 기어이 승리했다. 츄앙츠위엔은 4강전에서 예상을 뒤집고 한국의 에이스 장우진(미래에셋증권)을 3대 1(6-11, 14-12, 11-7, 11-9)로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이상수까지 넘지는 못했다. 먼저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이상수는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과시하며 숱한 강자들을 위협했던 일본의 토가미 순스케를 3대1(8-11, 13-11, 12-10, 11-6)로 꺾었다. 첫 게임을 내줬지만, 연속으로 듀스 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