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5 14:10
이야기는 베트콩 재교육 수용소에 갇힌 ‘나’의 자백으로 시작된다. 1975년 4월, 남베트남 특수부 소속 육군 대위인 나는 수도 사이공이 함락당하기 직전 상관인 ‘장군’ 가족과 함께 CIA가 제공한 수송기를 타고 괌으로 탈출할 준비를 한다. 원래 북베트남 출신인 나는 어린 시절 전쟁을 피해 남쪽으로 피난을 가다가 CIA 공작원 ‘클로드’에게 발탁돼 정보 요원 일을 시작했다. 이후 클로드 덕분에 미국서 대학원까지 졸업한 나는 고국으로 돌아와 엘리트 정보 장교가 되고, 장군과 함께 경찰에 파견돼 방첩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나는 사실 북베트남이 남쪽에 심은 고정 간첩이었다. 프랑스인 가톨릭 신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서 태어난 나는 혼혈이라는 이유로 어릴 적부터 주변인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 고등학교에 들어간 나는 역시 혼혈이라는 이유로 동급생들에게 폭행을 당하다가 ‘만’과 ‘본’이라는 두 친구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 일로 가까워진 세 사람은 피를 섞는 의식을 통해 의형제가 되고, 나는 공산주의에 심취한 만에게 이끌려 함께 북베트남의 정보원이 된다. 이후 세 사람은 모두 군인이 되어 만과 나는 정체를 숨긴 채 북측 정보 장교로 활동하고, 본은 두 친구가 스파이인
딕은 아프리카 여행 중 마사이족 족장을 만나게 된다. 마사이족 족장에게 자신의 최신 가방과 안에 들어 있는 온갖 세상 만물을 자랑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족장은 묻는다. “이 모든 것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줍니까?” 깨달음은 갑자기 온다. 그동안 지니고 있던 생각을 버리고 전혀 다른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게 된다. 이처럼 내면으로 눈을 돌리면 나의 삶을 이해하고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나를 제대로 들여다보면 인생을 가로막았던 모든 두려움이 하나씩 걷히게 된다. 삶은 결코 일반적인 논의로 규정되는 것도 아니고, 거룩한 몇 마디 명언으로 요약되는 것도 아니다. 삶은 오로지 자기만의 질문을 품은 채 끊임없이 내적 탐험을 떠남으로써 서서히 완성돼 가는 것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지금과 다른 삶을 살 필요는 없다. 현재의 중요한 것을 찾아 인생을 재정립하면 된다. 저자 리처드 J. 라이더는 이 책을 쓰면서 인생의 가방을 다시 꾸리는 삶을 실천해 나갔다. 행복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는 이론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 말하는 ‘내적 탐험’을 통해 자신에게 주는 행복이 진정한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실천하며 이 책의 진정성을 이끌어낸다. 그는 순탄하게 잘 다니던
혹시 당신, 지금 흔들리고 있지 않은가. 제 아무리 애를 써도 나 한 몸 건사하기도 쉽지 않고, 앞으로도 그리 나아질 것 같지 않은 시대의 흐름에 몸을 채 못 가누고 있지는 않은가. 하지만 파도가 높을수록 자세를 낮추고 정신을 또렷이 차려야 하는 법. 격변의 흐름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기에, 우리의 하루하루는 너무도 소중하다. 어쩌면 별생각 없이 살아갈지도 모르는 하루하루의 평범한 일상은, 멀리서 보면 인생의 여정에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다. 하루하루의 족적이 모여 인생의 궤적을 그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생각해야 한다. 나의 오늘 하루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이 책은 오늘의 당신에게 질문한다. 지금 당신, 제대로 나아가고 있냐고, 혹은 어디로 나아가는지 정확히 알고 발을 옮기는 중이냐고.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건너감의 지혜’라고 한다. <webmaster@ilyosisa.co.kr>
대한민국은 영광의 시간을 누리고 있는가? 쇠락의 시간을 통과하고 있는가? 현재 대한민국의 세계적 위상은 유사 이래 가장 높고 찬란하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한국전쟁 이후 그 어느 국가보다도 더 빠르고 성공적으로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며, 최근에는 ‘K’라는 접두사를 통해 표출되는 자부심을 가지기에 충분한 글로벌 문화의 선도국이다. 한국의 아이돌 그룹이 세계적인 스타가 되고, 한국의 영화감독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많은 세계인들이 한국에 관심을 가지며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뉴스도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다. 이런 시점서 우리는 어떻게 대한민국의 쇠퇴와 해체를 말할 수 있는가? <webmaster@ilyosisa.co.kr>
아티아 박사는 실리콘밸리로 대변되는 환상적인 과장 광고 과학을 거부한다. 아울러 맹목적인 신념에 기댄 의사 과학도 거부한다. 철저히 검증된 최신 연구 성과를 토대로 치매, 암, 당뇨병, 심장병의 원인과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고 운동, 영양(식단), 수면, 정서 건강에서 과학으로 효과가 입증되고 현실서 누구나 실천 가능한 전술, 기법, 도구만을 엄선해 알려준다. 이 책의 인기는 바로 이 같은 과학적 근거에 바탕을 둔 엄밀성과 실용성이라는 탁월한 차별성 덕분이라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오늘날 사람들이 삶에서 추구하는 목표와 바람에 정확하게 부응하는 명료하고 강력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webmaster@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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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기쁨조와 만족조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매년 25명의 소녀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위한 ‘기쁨조’로 선발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와 <데일리 스타> 등에 따르면, 탈북자 출신 인플루언서 박연미씨는 김 위원장을 즐겁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쁨조에 대해 설명했다. 그룹 나뉘어 박씨에 따르면 기쁨조는 외모와 정치적 충성도에 따라 선발된다. 박씨는 자신이 두 번이나 기쁨조에 선발될 뻔했지만, 가족 신분 때문에 탈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들은 모든 교실을 방문하고 심지어 예쁜 사람을 놓칠까 봐 학교 운동장까지 찾아다녔다”며 “예쁜 여자를 찾으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가족 상태, 정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들은 북한서 탈출한 가족이 있거나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 친척이 있는 소녀들을 모두 배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녀성을 확인하기 위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이 단계를 통과한 사람들은 또다시 엄격한 검사를 받게 되는데 몸 어딘가에
가정의 달 5월이 됐지만 가족들과 외식하기 눈치 보일 만큼 물가가 치솟았다. 특히 마른 김 도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김밥용 김 평균 도매가격은 한 속당 1만 89원으로 작년보다 80.1% 상승했다. 소풍마다 함께했던 친근한 김밥도 이제 한 줄 사 먹기 겁나는 가격이 됐다. 하루빨리 물가가 안정돼 서민들 걱정이 줄어들길 바란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서 직원이 김밥을 만들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2023~24시즌 프로농구서 이변이 일어났다. 정규 시즌 5위가 사상 첫 정상에 오른 것. 주인공은 부산 KCC 이지스. 종합순위 5위로 6강 플레이오프와 4강을 뚫은 KCC는 챔피언결정전서 수원 KT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의 주역들을 만나보자. ⓒ뉴시스·KCC 이지스 <parksy@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이호섭가요제 대상 수상자 공미란이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신곡은 ‘풀잎’. 나도 모르게 바람에 마음이 살랑살랑 흔들리며, 사랑에 빠져드는 모습을 나타낸 노래다. 공미란의 음색과 잘 어우러져 노래의 완성도를 더했다. 공미란은 2022년 제6회 이호섭가요제서 유지나의 ‘미운사내’를 불러 대상을 수상했다. 신곡 ‘풀잎’으로 데뷔 신인답지 않은 실력 뽐내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노래의 깊이를 더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공미란은 “아버지가 직접 선곡해 주셨다”며 “간절히 빌었는데, 하나의 소원이 이뤄졌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pmw@ilyosisa.co.kr>
“정치가 자기들만의 장난은 아니어야지.” 김영권의 <선감도>를 꿰뚫는 말이다. 박정희 군사정권 시절 청춘을 빼앗긴 한 노인을 다뤘다. 군사정권에서 사회의 독초와 잡초를 뽑아낸다는 명분으로 강제로 한 노역에 관한 이야기다. 작가는 청춘을 뺏겨 늙지 못하는 ‘청춘노인’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윽고 승선이 완료되었다. 부랑아들은 갑판 위에 빽빽이 줄지어 앉은 채 다시 한번 인원점검을 받았다. 그들은 모두 35명이었다. 열두어 살부터 스무 살 이하의 청소년들이 대부분이었으나 개중엔 채 열 살도 안 되어 보이는 앳된 아이나 스무 살이 슬쩍 넘은 듯싶은 청년도 한두 명 끼여 있었다. 어린애들은 고아원으로 보내는 게 정상이었는데, 열 살도 채 안 된 애들은 아마 할당된 머릿수를 채우기 위해 억지로 끌고 왔는지도 몰랐다. 35명 부랑아 배가 고동을 울리더니 육지를 서서히 떠나기 시작했다. 해풍(海風)을 타고 비릿한 갯내음이 물씬 풍겨왔다. 물결이 양옆으로 부서지면서 바다는 마치 칼부림을 당하는 생명체처럼 허연 피 같은 포말을 이리저리 튀기며 퍼덕였다. “야, 우린 지금 어디로 가는 거지?” “모르지 뭐. 바다 속에 처넣어 버리지 않으면 다행이겠지 뭐.” “씁새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12일, 경기도 분당사옥서 사내 직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KT는 AI 활용 역량을 보유한 사내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직원들의 코딩 실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9일 오후 ‘2024 KT 코딩 올림피아드’ 본선 대회를 열고 높은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부상을 수여했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3월부터 사내에서 본 행사 개최 소식을 알리고 약 800여명의 도전자를 모집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4월 예선을 거쳐 100명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번 본선은 참가자들이 본인의 실력에 맞게 도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상급자 수준의 Expert 트랙과 중급자 수준의 Professional 트랙 두 가지 분야로 나눠 구성됐다. 앞서 KT는 코딩실력키우기 교육과 코딩 자가모의테스트 등의 기회를 마련하며 참가자들의 대회 준비를 지원했다. 한편 KT가 사내에서 개인전 방식의 코딩 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직원들의 열의도 뜨거웠다. 사원부터 부장까지, 본사에서 각 광역본부까지 다양한 직급과 부서에서 참여해 치열하게 코딩 실력을 겨뤘다. Professional
[Q] 임차인입니다. 임차할 주택이 마음에 들어 가계약금을 지급하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가계약서 작성은 하지 않았고, 본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지 못할 사정이 생겨 가계약금을 반환받고자 하는데 가능한가요? [A] 가계약금을 포기하겠다고 명백하게 약정하지 않았다면 반환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부동산의 매매계약이나 임대차계약의 계약서에는 ‘계약금만 주고받은 경우 계약을 해제할 수 있고 매수인(임차인)이 해제하는 경우 계약금을 포기하고, 매도인(임대인)이 해제하는 경우 계약금의 배액을 상환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해제’ 조항을 두고 있습니다. 민법은 매매의 당사자 일방이 계약 당시에 금전 기타 물건을 계약금, 보증금 등의 명목으로 상대방에게 교부한 때에는 당사자 간 다른 약정이 없는 한 당사자의 일방이 이행에 착수할 때까지 교부자는 이를 포기하고 수령자는 그 배액을 상환해 매매계약을 해제할 수 있도록 규정(제565조 제1항)해 계약금은 원칙적으로 해약금의 성질을 갖는 것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판례도 “매매계약금에 대해 매수인이 위약했을 때에는 계약금 반환을 청구할 수 없고 매도인이 위약했을 때에는 그 배액을 상환할 뜻의 약정이 있는
군인들의 베팅 최근 청년들 사이서 도박 중독자가 늘어나는 상황. 이렇게 된 이유가 군대서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어서라고. 군인들이 짧은 시간에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으니 자극적인 콘텐츠를 찾고, 끝내는 모바일 도박을 하는 것이라고.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단속은 전혀 안 되는 상황이라 문제라고. 회장님의 며느리 성추행 한 여성이 자신의 시아버지인 A사 회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성희롱과 추행을 받았다는 주장. 제보자는 약혼식 후 시아버지가 악수하는 척하며 검지로 손바닥을 긁고 입맞춤을 했다고. 또 자택으로 불러 제보자의 외모를 비하하거나, 만지는 행위들이 지속했다고. 사건 당시 시어머니는 옆에서 방관했다고 토로. 제보자는 A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고, 법원에 고소장 제출. A사 측은 묵묵부답. 문 닫은 의원실 국회 방 보수 이후로 의원실 앞에는 의원실서 버리는 자료들로 문 앞에 쌓여있음. 또 의원들은 지역 행사나 휴가를 가 보좌진도 사실상 가끔 출근하는 경우가 다수라고. 사실상 마무리된 분위기에 여의도 주변 식당도 손님이 뚝 끊겼다고. 매출 자체가 반토막 나 주변 식당 사장님들은 울상인 분위기. 22대 국회가 개원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 검사들 떠나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가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글로벌세아그룹 쌍용건설에 대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KT판교사옥 건설과 관련해 KT가 쌍용건설 측에 공사비를 이미 모두 지급해 그 의무 이행을 완료했으므로, 쌍용건설 측의 추가비용 요구에 대한 지급의무가 없다는 ‘채무부존재’를 법원으로부터 확인받기 위한 것이다. KT와 쌍용건설이 맺은 KT판교사옥 건설 계약은 물가 변동에 따른 공사비 조정이 없다는 내용의 ‘물가변동배제특약’을 포함하고 있다. KT는 판교사옥 건설 과정서 쌍용건설의 요청에 따라 공사비를 조기에 지급했고, 설계 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액(45억5000만원) 요청을 수용해 그 공사비도 지급했으며, 공기연장(100일) 요청까지 수용했다. KT는 이를 포함해 쌍용건설과의 공사비 정산을 모두 완료했다. 그러나 쌍용건설은 계약상 근거 없이 추가 공사비 지급을 요구하며 시위를 진행하는 등 KT그룹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훼손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는 상생협력 차원서 쌍용건설과 원만한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KT는 불필요한 논란을 해소하고 사안의 명확한 해결을 위해 법원의 정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간호학과는 10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서 ‘제1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현장 실습을 나가는 총 73명의 예비간호사가 촛불의식과 함께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하며, 간호 전문직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을 서약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 충남간호사회장 장학증서 수여, 호서간호인재 장학증서 수여, 선배 나이팅게일 장학증서 수여, 이종원 학사부총장 축사, 채희정 생명보건대학장 격려사, 동아리 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호학과장 김종근 교수는 “그동안 배운 과학적 간호지식에 근거한 전문직 간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임상실습을 통해 경험적 지식을 쌓아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책임감 있는 전문 의료인으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별히, 올해는 선배 나이팅게일로 참여한 졸업생 양은정(20년도 졸업, 삼성서울병원 재직)과 이준혁(21년도 졸업, 보바스기념병원 재직)이 ‘선배 나이팅게일 장학금’을 전달하며 “어떤 어려운 환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소망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후배들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서대 간호학과는 매년 선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홍철호 정무수석을 접견하고 있다. 이날 추 원내대표는 “당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진솔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무수석께서 저보다 정치 선배고 평소에도 말씀 많이 듣고 배우는 분”이라며 “정치 경험이 많은 분이 오셔서 앞으로 당정 그리고 대통령실과 소통하는데 정말 좋겠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채해병 특검 관철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초선당선인 비상행동 선포식'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은 조건 없이 해병대원 특검법을 전면 수용하라"며 "만일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총선 결과보다 더 무서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홍익표 전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연루되지 않았다면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해병대원 특별검사를 관철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오른쪽)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우리가 좀 몸이 무겁다 보니 민첩하진 못할 수 있지만, 개혁과 혁신에 대해서는 조국혁신당과 정말 멋진 경쟁을 하고 싶다"며 "개혁을 위한 우리의 분명한 우군으로서 멋진 경쟁을 해나갈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시급한 민생 위기를 극복할 해법은 없고 채 해병 특검은 사실상 거부하는 것이야말로 정말 나쁜 정치 아니냐"고 발언했다. 이어 "채 해병 특검법 전면 수용으로 민심을 수용하겠다는 의사와 시급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약속하는 마지막 기회마저 스스로 걷어차 버린다면 민심의 철퇴를 맞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