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6.15 00:01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살기 힘든 나라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그대로다. 반면 고령화 추세는 더욱더 빨라졌다. 평균연령은 42.6세로 상승. 14세 이하 유소년층과 15∼65세 생산 가능인구는 줄고, 65세 이상 고령층은 늘었다. 인구 줄고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모두 5184만9861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말보다 0.05%(2만3802명) 늘어난 데 그쳤다. 정부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주민등록인구 증가율은 2009년 0.47%(증가인원 23만2778명)에서 2010년 1.49%(74만2521명)로 올랐다가 이후 계속 하락 추세다. 2018년 0.09%(4만7515명)로 처음으로 0.1% 이하로 떨어졌다가 이번에 다시 역대 최저 증가율 기록을 갈아치웠다. 성별 주민등록 인구는 여자가 50.1%, 남자는 49.9%였다. 50대 이하에서는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금희 작가가 이상문학상 수상을 거부했다. 김 작가 외에도 수상자로 선정된 최은영, 이기호 작가 등이 수상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상문학상은 소설가 이상의 작가정신을 계승하고 한국 소설계 발전을 위해 1977년 출판사 문학과사상사가 제정한 문학상이다. 대상과 우수상 작품을 엮어 매년 1월 수상 작품집을 발간한다. 2020년 제44회 이상문학상 우수상 수상자로 통보받은 김 작가는 문학과사상사에서 ‘수상작 저작권을 3년간 출판사에 양도하고 작가 개인 단편집을 실을 때도 표제작으로 내세울 수 없다’는 조항을 담은 계약서를 받아 수상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김 작가는 지난 4일 “어제 모 상의 수상후보작이 됐다는 전화를 받고 일차적으로 기쁜 마음이었다. 그런데 오후에 계약서를 전달받고 참담해졌고 수정 요구를 했지만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SNS에 글을 올렸다. 3년 저작권 양도 조항 문제 문학과사상사 “삭제할 것” 이어 “거기에는 내 단편의 저작권을 3년간 양도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심지어 내 작품의 표제작으로도 쓸 수 없고 다른 단행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포스코가 자사 호주 법인을 통해 산불 구호금 4억원(50만호주달러)을 현지 적십자에 전달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국가적 재난으로 번지고 있는 호주 산불 재해 복구를 돕고, 호주 국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창립 이래 포스코의 발전과 함께한 주요 원자재 공급처이자 투자처인 우방국 호주의 산불이 하루속히 진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2년부터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사로서 양국의 민간 교류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포스코는 호주로부터 연간 5조원 규모의 원료를 구입하는 최대 고객이면서 철광석, 석탄, 리튬 등의 원료에 직접 투자한 투자자기도 하다. 산불 구호금 4억원 전달 서울시 100배 면적 불타 호주 초대형 산불은 작년 10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시작됐다. 산불은 여름철 이상고온, 강풍 등으로 주 전역을 비롯해 빅토리아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 등 호주 동남부 지역까지 번지고 있다. 이 중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 주는 피해가 가장 심각해 지난 3일 &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은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반부패수사부는 지난 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정 부시장과 윤영렬 광주시 감사위원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앞서 구속 기소된 이모 전 민간공원 특례사업 담당 국장과 공모해 제안심사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돼야 하는 유사 사업실적·공원 조성 비용 부분을 보고사항으로 부당하게 변경, 해당 안건을 제안심사위원회에 상정하지 못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민간공원 의혹 기소 직권남용 혐의 적용 2018년 12월 중앙공원 1·2지구 우선협상대상자를 기존의 건설사서 다른 건설사로 변경했는데, 이 과정서 기존 건설사를 부당하게 압박하고, 민간공원 제안심사위원회에 제대로 안건을 상정하지 않아 심사위원들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사자들은 그 이전 민간공원 특례사업 2단계 심사 과정의 오류를 바로잡는 적극 행정의 일환이었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사건은 지난해 4월 광주경실련이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쟁점은 중앙공원 우선협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1980년대 수천억 원대 어음사기로 이른바 사기꾼계 대모로 불린 장영자씨가 네 번째 사기 범죄로 항소심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부장판사 김병수)는 6일 장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장씨는 2015년 7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지인들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모두 6억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54억2000만원 상당의 위조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장씨는 남편 고 이철희씨(전 중앙정보부 차장) 명의의 삼성전자 주식 1만 주가 담보로 묶여 있는데 이를 푸는 데 돈이 필요하다거나, 사업자금이 필요하다는 등의 이유를 대며 지인들한테서 돈을 받아 챙겼다. 검찰 조사 결과 이씨 명의의 삼성전자 주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80년대 수천억 어음사기 발칵 이번엔 지인들 돈 가로챈 혐의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주장에 대해 혹시나 경청할 만한 부분이 있는지 오랫동안 심리해 왔다”면서도 “기록을 다시 봐도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기 충분하다”고 밝혔다. 한편 장씨가 구속된 것은 네 번째다. 1983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아이언맨’ 윤성빈(강원도청)이 부활했다. 2019∼2020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시리즈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지난 5일(한국시각) 독일 빈터베르크서 열린 2019∼2020 IBSF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서 1·2차 시기 합계 1분52초95로 우승했다. 윤성빈은 독일의 알렉산더 가스너(1분53초00)를 0.05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1분53초03을 기록한 악셀 융크(독일)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은 2018∼2019시즌 월드컵 1∼8차 대회서 모두 메달을 수확하며 강자의 면모를 이어갔다.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IBSF 월드컵 랭킹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에는 주춤했다. 지난달 9일과 14일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서 펼쳐진 월드컵 1, 2차 대회서 7위, 6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초반 주춤 월드컵 시리즈 첫 금 부진은 오래가지 않았다. 윤성빈은 3차 대회서 올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lsq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법정 스님의 유명 수필을 엮은 <스스로 행복하라>가 지난 6일 출간됐다. ‘법정 스님 열반 10주기 특별판’이자 스님이 생전 약 30년 동안 글을 실으며 깊은 인연을 맺은 샘터 창립 50주년 겸 지령 600호 기념판이다. 법정 스님은 “누가 내 삶을 만들어 줄 것인가. 오로지 내가 내 인생을 한 층 한 층 쌓아갈 뿐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스스로 발견한 길을 가야 한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꽃을 피워야 한다”고 말했다. 수필집 <스스로 행복하라>에는 ‘무소유’ ‘오두막 편지’ ‘텅 빈 충만’ ‘산에는 꽃이 피네’ 등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삶의 지혜와 통찰을 담은 20여편의 글이 수록됐다. 행복, 자연, 책, 나눔… 삶의 지혜 20편 수필 담아 행복한 삶을 위한 스님의 가르침을 품은 제1장 ‘행복’을 시작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강조한 ‘자연’, <어린왕자> <모모> 등 스님이 발견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제5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에 김명희 현 사무총장(마취과 전문의)을 임명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부터 2023년 1월5일까지 3년간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임 김명희 원장은 1960년생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연구위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까지 정책원 사무총장을 지냈다. 3년간 정책원 업무 총괄 예정 생명윤리 분야 발전에 이바지 김 원장은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 등 생명윤리 관련 현장에 참여하고, 연명의료중단제도 등 생명윤리 정책 연구를 수행하며, 장기이식위원회, 제대혈위원회 등 정부의 주요 정책위원회서 활동하면서 생명윤리 분야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 원장은 “생명윤리 정책 연구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가생명윤리 정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2012년 4월 설립된 국내 유일의 생명윤리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2019년 1월에는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힙합듀오 리쌍의 멤버 개리와 그의 아들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새 식구로 합류한다. <슈돌> 제작진에 따르면 개리는 1997년 데뷔 이후 독보적인 스타일로 음악뿐 아니라 예능서도 활발히 활동, 국내외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16년 10월 SBS <런닝맨>서 하차한 후 방송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017년 4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개리는 결혼식을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했다. 소속사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은 물론 7년간 함께한 <런닝맨> 출연진 누구에게도 결혼 소식을 사전에 전하지 않고 언약식으로 치렀으며, 그해 10월 아빠가 됐다. 이후 남편과 아빠로서의 삶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휴식기간을 가진 개리는 팬들에게 SNS로 근황을 전했다. <런닝맨> 떠나 <슈돌> 복귀 3년 만에 예능 새 식구 합류 하지만 공식적인 방송 출연은 3년 만이라는 점과 함께 결혼부터 출산, 근황까지 모든 게 비밀이었던 개리의 개인사가 어느 정도까지 공개될지도 관심이 높다. 그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반갑다는 의견과 자기 마음대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67세 여성과 성추행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대법원이 67세 여성 택시 운전사를 성추행해 해임 처분을 받은 교감에 대한 징계 처분이 정당하다고 봤다. 이 과정서 황당한 판결 내용도 뒤늦게 확인됐다. 2심 판단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 판사가…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지난 8일 교감 김모씨가 “해임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광주광역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김씨는 지난 2016년 교감으로 승진했고, 2017년 9월 광주서 택시를 타고 가다가 뒷좌석서 운전사인 피해자 A씨의 가슴 부위를 손으로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조사 뒤 검찰서 보호관찰 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광주광역시 교육공무원 일반징계위원회는 김씨에 대한 해임을 의결했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해임 징계 처분을 내렸다. 김씨는 불복해 교원소청심사위원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샛별 방초록. 신나고 귀여운 방초록의 첫 싱글 ‘아잉아잉'이 공개됐다. 사랑하고 싶은 여자의 속마음은 어떨까? 배우서 가수로 첫 싱글 공개 사랑 고백 순수한 마음 담아 아잉아잉은 사랑 고백을 기다리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귀엽고 발랄한 곡이다. 이미 배우로 익숙한 얼굴이지만 신선한 목소리로 다시 만나게 될 방초록의 활동이 기대된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원조 국민 여동생 ‘똑순이’ 김민희가 성인가요 가수 ‘염홍’으로 돌아왔다. ‘낯선 여자’에 이어 두 번째 싱글 ‘천생연분’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며 행복을 이야기할 때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한평생을 함께 나누며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한 걸음씩 나아간다는 희망이야말로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감정 중 하나”라고 전했다. 원조 국민 여동생 성인가요 가수로 이런 사랑을 노래한 것이 천생연분이다. 세월이 지나 눈가에 주름이 지을 때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웃고 나누며 살아간다는 행복한 가사 내용이 인상적이다.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에 정통과 세미트로트의 만남이라 할 수 있는 멜로디서 들리는 어쿠스틱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과 브라스의 신나는 연주가 조화를 이룬다. 두 번째 싱글 ‘천생연분’ 행복한 가사 내용 인상적 간주에선 음악의 분위기가 바뀌어 스윙리듬으로 흥을 돋워준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본색 드러낸 BJ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인터넷방송 진행자(BJ)가 공중화장실서 여성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붙잡혔다.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BJ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이날 중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또… A씨는 2017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약 2년간 공중화장실 등에서 다수 여성의 신체를 불법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실뿐 아니라 길거리 등에서도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8월 서울 강남구의 여성 공중화장실서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촬영하다 한 여성에게 발각되면서 덜미가 잡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발각 당시 휴대전화와 A씨가 소지한 다른 휴대전화 여러 대를 포렌식해 성관계 동영상 등을 포함한 상당량의 불법촬영 영상물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만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여성을 성폭행하는 영상도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예측이 어려운 초불확실성의 시대”라며 “이럴 때일수록 최대한 앞을 내다보고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올 한 해 중점 과제로 ‘주력 사업 시장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극대화’ ‘신사업 본격 성장’ ‘디지털 전환 성과 사업화’ 등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선진시장과 중국의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고, 미중 무역분쟁과 브렉시트 등 지정학적 불안도 여전하다”며 “인공 지능(AI)과 5G의 급속한 확산 같은 새로운 도전이 밀려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회장은 “주력 시장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돼 보다 많은 파이를 가져오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안정된 수익구조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안정적 수익구조 구축 강조 신사업 분야 시장 확대 주문 박 회장은 “연료전지, 협동로봇, 전자소재 등 신사업 분야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l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이 조직 정비에 나선다. 그는 지난 1일 “다가오는 4·15총선서 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견인하기 위해 당협 사무소에 대한 새로운 인선과 변화를 통한 조직정비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박 의원은 현재 한국당 포항남·울릉당원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포항남·울릉당원협의회는 이번 인선서 후원회장에 최영우 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를 선임했다. 포항남·울릉당협 위원장 새 얼굴 전면에 내세워 그를 비롯해 협의회는 본부장에 정봉영 전 포항시 남구청장, 사무국장에 박규협 전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상임고문에 안동기 전 포항남·울릉당협 본부장, 직능본부장에 이재진 전 시의원, 안보특보에 이희복 예비역 대령, 조직1국장에 김용부씨, 조직2국장에 김정기 전 포항시 정무비서를 인선했다. 박 의원은 인선 발표 후 “다가오는 4·15총선은 문재인정부를 심판하고,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는 ‘선거혁명’이 될 것”이라며 “모든 당원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발언이 연일 화제다. 진 전 교수는 지난 1일 <JTBC 신년특집 토론회>에 출연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조국 사태’ 등을 주제로 논쟁을 벌였다. 두 사람은 날카로운 말을 쏟아내며 대립했다. 이날 토론회서 유 이사장은 언론에 대해 언급하면서 “보도의 품질이 너무 낮다. 독자들이 미디어가 일방적으로 자기들이 말하고 싶은 걸 쏟아낸다고 생각해 적개심을 느낀다”고 비판했다. ‘3년’ 문정부 비판 유시민과 날선 대립 그러자 진 전 교수는 유 이사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를 거론하면서 “알릴레오 시청자는 기자들 리스트를 만든다. 제대로 일하고 있는 기자들을 만들어 좌표를 찍으며 공격한다”며 “기자의 가족 신상까지 파내서 기레기라고 비난한다. 이러한 신상털기는 집단화, 조직화, 일상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최근 조국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정부를 비판하는 등 맹공을 퍼붓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권 3년차에 접어들면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정종진(32·20기)이 경륜의 새 역사를 썼다. 정종진은 지난해 29일 열린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륜’서 챔피언에 올랐다. 2016∼2018년 그랑프리 경륜 우승을 차지했던 정종진은 2019년 그랑프리까지 품에 안으면서 경륜 25년 역사상 처음으로 그랑프리 4연패를 달성했다. ‘경륜 전설’ 조호성(2005~2008년 그랑프리 3연패)도 넘어섰다. 그랑프리 경주는 경륜 최고의 빅매치로 한 해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정종진과 황인혁(21기) 등이 출전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016년 대회부터… 25년 역사상 처음 정종진은 결승전까지 접전을 펼친 정하늘(21기), 신은섭(18기)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정종진은 우승 상금으로 7000만원을 받았다. 2위 정하늘, 3위 신은섭에게는 각각 5000만원과 40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정종진은 경기 후 “너무 접전이라 골인을 하고도 우승을 했는지 몰랐다. 우승하게 돼 너무 뜻깊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가 교제 중이다. 앞선 지난해 8월에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는 두 사람은 새해 첫 열애를 인정하는 커플이 됐다. 각 소속사에 따르면 김희철과 모모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굳건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평소에도 SNS에도 친분 사진이 올라오는 등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은 열세 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특히 김희철은 과거 모모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데뷔 16년 만에 첫 공개 연애 “내 이상형” 13세 나이차 극복 김희철은 트와이스와 트와이스 소속사 후배인 있지 등에 대해서도 애정을 드러내며 응원하는가 하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행사 MC나 뮤직비디오 등으로도 지원사격을 하는 등 긴밀한 사이를 이어왔다. 김희철은 데뷔 16년 만에 첫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으며, 첫 공개 열애를 인정한 모모 역시 팀 내에서 지효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 열애를 하게 됐다.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김희철은 음악성은 물론 다수의 예능서 맹활약하며 예능돌로 떠올랐고, JTBC <아는 형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일 제19대 국제관계대사에 김형진 전 주 벨기에유럽연합 대사를 임명했다. 신임 김형진 대사는 앞으로 서울시의 국제관계대사로 근무하면서 외교 분야에 대한 폭 넓은 식견과 경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서울시와 해외 도시간 국제교류는 물론 국제회의 참가 및 개최, 국제기구 유치 등에 관한 실질적인 자문을 한다. 또, 경제, 교통, 기후변화 대응 등 서울시의 경험과 정책을 세계에 공유하는 등 서울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로 임명 36년 국제관계 전문가 활동 김 대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외교부 입부후 ▲주 중국(대) 1등서기관 ▲북미국 북미1과장 ▲북미국장 ▲대통령비서실(외교비서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 ▲주 벨기에유럽연합대사를 역임한 외교 경험이 풍부한 국제관계 전문가다. 2017년부터 재임한 주 벨기에유럽연합대사 시절에는 양국 관계 증진, 양국 간 문화교류 및 재외국민 보호를 전개했고, 2019년에는 한-벨기에 제약·바이오 파트너닝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등 우리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서울시는 김 신임 대사 임명을 통해 서울시 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철영 목사가 저출산 극복 출산운동과 ‘생명존중의 날’ 기획 추진 등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목사는 2012년 3월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소속 교단, 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해 설립한 한국기독교 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았다. 기독교 가치에 기반한 정책 개발 및 제안했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생명존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건을 기획해 추진하는 등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독예방 캠페인 전개하더니… ‘생명존중의 날’ 건의 또 문화체육관광부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을 받았다. 김 목사는 알콜, 마약, 도박, 인터넷 게임 등 중독환자 333만명으로 추산되는 한국 사회서 지난 2013년 12월부터 ‘중독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을 기획해 중독 예방과 치료에 관한 법률 제정 운동과 함께, 전국 시군 단위로 중독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행복한 국민, 건강한 가정,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