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경희대·연세대·동의대 16강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경희대·연세대·동의대 16강
  • 유현기 기자
  • 승인 2019.08.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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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관광대 vs 경희대
▲ 제주관광대 vs 경희대

[JSA 뉴스] 유현기 기자 = 경희대, 연세대, 동의대가 지난 15일,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열린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2일차 경기서 각각 제주관광대와 재능대, 동강대를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제주관광대 vs 경희대 = 경희대는 1회 말 공격서 3득점을 선취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번 타자 2루수 최근수(4학년)와 3번 타자 우익수 전정배(2학년)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데 이어 4번 타자 1루수 박태산(3학년)의 2루타와 5번 타자 유격수 김영도(4학년)의 연속 안타로 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3·5회 공격서도 각각 1점씩을 득점하며 리드를 이어 나갔다.

제주관광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2회 초 공격서 선두타자인 5번 타자 유격수 김도현(2학년)의 좌전안타와 6번 타자 중견수 박건호(2학년)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든 후 이어진 찬스서 폭투와 희생플라이를 연결해 1득점하고 4회 초 공격서도 1득점 하며 경희대를 추격했다.

승부의 분수령은 6회와 7회 양팀 공격서 갈렸다. 6·7회 초 공격서 제주관광대는 9번 지명타자 대타자로 나온 김동현(2학년)의 솔로홈런을 포함, 3득점(6회 2득점, 7회 1득점)을 하며 경희대를 끈질기게 따라 붙었으나, 경희대 역시 6·7회 말 공격서 7번 타자 좌익수 김해성(4학년)의 솔로홈런 등으로 3득점(6회 2득점, 7회 1득점)하며 제주관광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거뒀다. (최종 스코어 8-5, 경희대 승)
 

▲ ▲재능대 vs 연세대
▲ 재능대 vs 연세대

▲재능대 vs 연세대 = 경기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던 재능대와 연세대의 경기는 8회 말 공격서 3득점을 보탠 연세대의 막판 승리로 끝이 났다. 재능대는 1회 초 첫 공격서 1번 타자 유격수 한경빈(2학년)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후, 연세대의 실책과 투수 폭투로 1점을 먼저 선취했다. 반격에 나선 연세대는 1회 말 공격서 볼넷과 투수보크 등으로 안타 하나 없이 2득점을 올렸고, 다시 반격에 나선 재능대는 3회 초 공격서 1득점하며 2-2의 동점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양팀은 득점을 내지 못한 채로 8회 말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연세대는 8회 말 공격서 3번 타자 우익수 최동현(3학년)이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후 이어진 찬스서 4번 타자 포수 정진수(4학년)의 우중간 2루타와 5번 타자 좌익수 백도렬(2학년)의 우중간 3루타, 6번 타자 유격수 석정우(2학년)의 좌전안타 등 4연속 안타로 3득점 하며 팽팽했던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9회 초 재능대의 마지막 공격을 이날 승리투수가 된 천윤호(4학년)가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16강에 진출했다. 재능대로서는 6·7회의 공격서 잔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최종 스코어 5-2, 연세대 승)

▲동의대 vs 동강대 = 대회 2일 차 마지막 경기에선 동의대가 동강대를 완파했다. 최종 스코어(5-0)와 안타수(11-5)가 말해주듯이 동의대의 완승이었다. 동의대는 선발로 나선 투수 김현탁(4학년)이 5이닝을 던지며 18명의 타자를 상대로 5안타(5K) 무실점으로 동의대의 타선을 틀어막아 이날 승리의 주역이 됐다. 공격에선 1회 초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친 5번 타자 우익수 박재성(1학년)의 활약이 컸다. 박재성은 이날 3타수 2안타(홈런 1개) 3타점 1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동의대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최종 스코어 5-0, 동의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