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가을이 시작되는 입추에 들어선 가운데 전국 곳곳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7일 "입추인 오늘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소나기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으니 각별히 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8~36도로 예상되며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소나기가 내릴 때 잠깐 기온이 떨어지겠으나 이후 습도가 치솟아 불쾌지수가 높아지니
뿐만 아니라 해가 진 후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도 지속될 예정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길어지겠다.
입추에 들어섰지만 기온은 다음 주부터 서서히 떨어져 폭염이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입추가 시작됐지만 여전히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