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0.31 18:15
21세(1996년생)면 청소년을 지나 성년으로 가는 길목에서 한창 꽃피울 시기. 이제 뭐를 좀 알 나이기도 하다. 이번호를 기점으로 창간 21주년을 맞은 <일요시사>도 가파른 성장기를 거쳐 무르익을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연예계에선 대부분 걸그룹 멤버들이 그렇다. 어리지도, 그렇다고 완전하지도 않은 그녀들. <일요시사>와 같이 태어난 동갑내기 걸그룹 멤버들을 소개한다.
53년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단연 압권은 스타들의 드레스. 레드카펫을 밟은 충무로·안방극장 여신들이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시상식마다 매번 다른 스타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스타들. 이번엔 어떤 컨셉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을까.
켈로그와 미에로화이바의 공통점은? 당대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모델로 활동했거나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두 제품 모두 다이어트, 체중조절 등 몸매 관리와 연관돼있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와 맞게 연예계서도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스타들이 모델로 선정된다. 배우 강소라의 경우 두 상품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켈로그와 미에로화이바. 건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역대 ‘얼굴’들을 모아봤다. <사진= 농심 & 현대약품>
신인 걸그룹 립버블이 트와이스를 따라했다는 표절 논란이 일고 있다. 안무를 그대로 베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의상, 앨범사진 등 전체적인 콘셉트도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네티즌들은 한마디로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얼마나 똑같기에…. <사진=벅스>
골프의 계절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최근 ‘2017년 제9대 KLPGA 홍보모델’을 발표했다. 전년도 KLPGA투어 상금 순위 60위 이내의 선수(해외투어 활동 선수 제외) 중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이를 통해 KLPGA 얼굴이 된 선수는 고진영, 김지현, 김해림, 박결, 배선우, 오지현, 이승현, 장수연, 허윤경, 홍진주 등 총 10명. 이들은 얼마 전 공개된 KLPGA 공식 마스코트와 함께 KLPGA 홍보에 앞장선다. <사진= KLPGA, 뉴시스>
여성 래퍼들의 전성시대다. 한동안 걸그룹에 밀렸던 여성 래퍼들이 최근 가요계에 불어 닥친 ‘힙합 바람’을 타고 맹활약 중이다. 장르 불문하고 피처링 1순위. 신곡이 나올 때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저마다의 매력으로 중무장한 힙합 여전사들. 그중에서도 탄탄한 글래머 몸매로 화제의 중심에 선 래퍼들을 모아봤다. <사진=벅스>
국내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7 서울모터쇼’가 3월31일∼4월9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국내외 27개 완성차 업체가 300여대의 자동차를 전시했다. 세계 최초 공개 신차 2종, 아시아 최초 공개 17종, 한국 최초 공개 13종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각 부스엔 매혹적 자태를 뽐내는 ‘모터쇼의 꽃’이 활짝 피었다. 국내 내로라하는 레이싱 모델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예전과 비교해 달리진 점은 노출 수위가 낮아졌다는 사실이다. 그래도 남성 관람객들의 관심은 변하지 않은 분위기. 차보다 미녀들에게 시선이 쏠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현존 걸그룹 중 최다 인원 그룹은? 바로 ‘우주소녀’다. 지난 2월 ‘모모모(Mo Mo Mo)’로 데뷔한 우주소녀는 한국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중국의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한 걸그룹이자 현역 걸그룹 중 최다 인원으로 화제를 모았다. 멤버는 모두 13명. 리더 엑시를 비롯해 설아,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 등이다. 지난 1월 발표한 ‘너에게 닿기를’로 처음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데뷔 1년 만에 빛을 보고 있는 우주소녀의 13인13색 개성과 매력을 모아봤다.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두 여배우가 화제다. 서미경과 선우일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이 30여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서 열린 롯데 비리 첫 재판에 공동 피고인으로 출석한 것. 선우일란은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소재로 한 연극 <비선실세 순실이>서 주인공 ‘최순실’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녀 역시 오랜만이다. 70∼80년대 영화계서 맹활약한 두 여인의 추억을 되짚어봤다.
사상 첫 걸그룹 ‘포카리걸’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트와이스. 걸그룹 트와이스가 포카리스웨트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 아이돌 그룹이 포카리스웨트 모델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 그동안 포카리걸은 신인 여배우들의 스타 등용문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스타들이 거쳐 갔다. 김혜수, 고현정, 심은하, 장진영, 김사랑, 손예진, 한지민, 박신혜, 이연희, 문채원, 김소현 등이 모델로 활동했다. 깨끗하고 상쾌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역대 포카리걸들을 모아봤다. <사진=동아오츠카>
<여걸식스> <청춘불패> 등 여성 예능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인 KBS2. 이번엔 기센 언니들이다. <하숙집 딸들>과 <언니들의 슬램덩크2>를 새롭게 선보였다. 여성 예능의 계보를 잇는 두 작품은 일단 여성 출연자들이 망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하숙집 딸들>은 매주 새로운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벌어지는 상황을 보여준다. 이미숙이 엄마, 박시연이 첫째 딸, 장신영이 둘째 딸, 이다해가 셋째 딸, 윤소이가 막내 역할을 맡았다.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김숙, 홍진영 등 시즌1 멤버를 주축으로 ‘걸그룹 데뷔’가 콘셉트. 한채영, 강예원, 공민지, 홍진영, 전소미 등이 합류했다.
“우리, 이번 주말에는 짜장면 먹으러 갈까?” “탄핵을 코앞에 둔 요즘 찌라시들이 판치고 있어!” 짜장면(자장면), 찌라시(지라시), 빵(팡) 등은 모두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외래어들입니다. 짜장면은 2011년 8월31일 이전까지만 해도 자장면이 올바른 표기법으로 통했습니다. 그 이전엔 심지어 짜장면이라고 하면 '무식하다'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짜장면이라 불렀습니다. 중국집서 “짜장면 하나요”라고 하지 “자장면 주세요” 하지는 않는 것이지요. 사실 자장면은 완벽한 표준어를 구사할 것 같은 방송 아나운서들에게나 어울릴만한 단어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국립국어원은 8월31일에 결단을 내립니다. 자장면은 물론 짜장면도 표준어로 인정한 것입니다. 국민들 대다수에게 이미 익숙해진 명칭을 굳이 국가가 나서 바꾸지 않겠다는 의도로 읽힙니다. 증권가 소식지 등으로 불리는 찌라시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찌라시라는 말은 일본서 온 말로 ちらし로 표기합니다. 언론보도에서 해당 단어는 지라시로 소개가 되곤 하는데요. 실제 일상에선 찌라시로 발음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실제 최근 뉴스검색 결과 찌라시(989건), 지라시(29건)로 나타났습니다.
‘농구냐, 배구냐’ 겨울철 최고의 실내 스포츠는? 야구와 축구의 빈자리를 채운 농구와 배구가 스포츠팬을 즐겁게 하고 있다. 농구가 잠시 주춤한 사이, 후발주자 배구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중은 아직 농구가 우위. 반면 경기중계 시청률에선 배구가 앞선다. 시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농구와 배구. 코트를 더욱더 뜨겁게 달구는 미녀 스타들을 모아봤다.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청불’(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가 전체 등급분류 영화서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로’ 영화가 한몫했다. 대다수가 안방 시장을 겨냥한 성인물로 파악됐다. 올해에도 파격적인 ‘19금’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준비 중이다. 다채로운 러브 스토리부터 격정적 로맨스까지. 속살을 드러낸 화끈한 영화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그중에서도 국내 에로영화계를 대표하는 공자관·한동호 감독의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두 거장의 작품들을 모아봤다.
요즘 교복은 교복 같지 않다. 몸에 너무 딱 맞고, 치마는 너무 짧다는 게 어른들의 지적. 그런 옷을 입고 공부나 제대로 할 수 있겠냐는 혀 차는 소리도 들린다. 반면 입는 입장에선 교복도 패션이란 항변이다. 업체들도 깔끔하고 실루엣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10대의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슬림 라인으로 제작된다고 설명한다. 입학시즌을 맞아 부모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요즘 교복을 모아봤다. <사진 = 엘리트, 아이비클럽, 스쿨룩스, 스마트학생복>
[프리미엄 프라이데이] "자자, 오늘은 다들 4시에 퇴근들 하세요" 정부가 내수활성화를 위해 매월 한차례 금요일마다 4시에 조기퇴근하도록 하는 정책을 내놨습니다. 소비심리 위축, 고용 둔화 등으로 내수 부진이 지속돼 경기 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본 것인데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0분씩 초과 근무하고 마지막주 금요일엔 오후4시에 퇴근하는 것입니다. 옆나라 일본서도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에 3시에 퇴근하도록 하는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를 시행합니다. KTX나 SRT 등 고속철도 25일전 예약시엔 30~50%까지 할인해 여가문화 활성화도 꾀했습니다. 유가상승에 따른 서민부담 경감을 위해 1000cc 미만 경차의 유류세 한도를 20만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우선 정부기관 등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 예정인데요. 물론, 일각에서는 이 제도가 제대로 지켜질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자, 금요일이니 퇴근할 수 있는 사람들은 퇴근하세요" "부장님은 금요일 일찍 퇴근하시는데 뭐하실 거에요?" "난 야근해야지 뭐" 이런 상황이거나 반대의 상황이 벌어지지는 않을까요? 현재 시행 중인 '가정
연예계는 지금, 할리퀸 매력에 푹 빠졌다. 영화 <배트맨>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악녀 할리퀸을 코스프레 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화려한 헤어컬러와 짙은 메이크업. 트레이드마크인 양갈래 머리. 핫팬츠에 망사스타킹. 그리고 야구 방망이를 든 도발적인 포즈. 마치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 할리퀸을 완벽하게 재현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사진=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컷, 인스타그램, 다방, 트위터, 하트잇)
얼마 전 <일요시사>에 경사가 있었다. 본지 김홍기 화백이 ‘시사만화상’을 수상했던 것. 전국시사만화협회는 지난달 23일 ‘2016 올해의 시사만화상’ 우수상에 <일요시사> 지령 1079호(2016년 10월31일자)에 게재됐던 김 화백의 만평 <권력서열-나라꼴>을 선정했다. 협회 측은 “현 정국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잘 풍자했다”고 평가했다. 김 화백은 <일요시사>에 매주 게재되는 만평과 시사만화, 각 지면의 삽화 등으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중 만평은 은유, 희화적 표현기법을 사용해 엄숙하지 않으면서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촌철살인’의 강한 임팩트를 던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 장안에 소문이 날 대로 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일요시사> 만평. 현 정권 들어(2013년 2월~)본지에 실렸던 작품들을 모아봤다. <편집자 주>
원조 디바들이 돌아오고 있다. 통상 연초는 가요계 비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년의 언니’들이 속속 컴백을 알리고 있다. 연초 가요계 비수기 불구 속속 복귀 소식으로 활기 엄정화, 이효리, 보아, 길건, 미나, 솔비, 백지영, 김윤아, 이소라, 임정희, SES…. 오랜 공백을 깨고 팬들 앞에 섰거나 서는 이들은 모두 이름만으로도 위압감이 느껴지는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때문에 이들의 컴백 소식은 대중들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사진=벅스, 네이버뮤직, 뉴시스> 오랜 공백 깨고 팬들 앞에 이름만으로도 위압감 느껴
[일요시사 편집국] 작지만 강한 <일요시사>에 큰 경사가 났다. 한국기자협회에 가입한 것. 삼수 끝에 얻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입회를 기점으로 본지가 1100호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해봤다. 한국기자협회(이하 기협)는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서 ‘2017년 한국기자협회 정기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2016년 회계 결산과 올해 예산안을 의결했다. 기협은 2017년 주요 업무계획도 확정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한국기자상 시상식 ▲세계기자대회 ▲기자 축구대회 ▲국내외 연수 ▲언론인 등반대회 ▲한국기자협회 회장 선거 등이다. 작지만 강하다 특히 이날 총회에선 <일요시사>에 대한 신규 회원사 가입 안건을 심의했다. 앞서 자격징계분과위원회 산하 7인소위 심사를 통과한 <일요시사>는 이사회 투표 결과 가결됐고, 정식으로 기협 신규 회원사가 됐다. 기협은 “이사회에서 협회 가입을 신청한 언론사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일요시사>에 대해 표결을 벌여 신규 가입을 의결했다”며 “정회원 자격을 모두 충족한 <일요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