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NET세상> ‘하룻밤 3500만원’ 몸 판 여가수 누구?
<와글와글NET세상> ‘하룻밤 3500만원’ 몸 판 여가수 누구?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3.14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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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까지 가서 원정 성매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유명 가수가 낀 연예인 성매매 사건입니다.

 

잊을만하면 한번 씩 터지는 연예인 성매매 사건. 이번엔 유명 여가수 A씨가 스캔들에 휘말려 세간이 떠들썩하다. 수천만 원을 받고 재력가들과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가 아니냐’

경찰이 입건한 사람은 총 11명.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4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강모(41)씨와 직원 박모(34)씨를 구속했다. 또 성매매 여성 4명과 재미기업가 A(45)씨 등 성매수남 2명, 강씨가 고용한 알선책 3명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해 3∼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국인 사업가에게 연예인 4명을 소개, 미국 현지 호텔에서 한 차례에 1300만∼350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하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업가는 3차례에 걸쳐 총 9000여만원을 성매매에 쓴 것으로 조사됐다.

강씨는 작년 7월엔 서울에 사는 주식투자가 C(43)씨에게 여성 연예인을 소개해 C씨의 집에서 150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하도록 주선한 혐의도 있다. 강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 연예인 등에게 접근해 돈을 빌려주고, 이를 변제해주겠다며 성매매를 유혹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매매 연예인들은 성관계 후 현금을 직접 받은 뒤 이를 강씨 등과 나눠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눈길을 끄는 점은 성매매 연예인 중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 가수가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다. 기업가는 지난해 4월 이 가수를 미국 현지로 불러 350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가졌다. 나머지 3명은 연예인 지망생, 단역 배우 출신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 원나잇 1300만∼3500만원 알선
돈 빌려주고 변제 빌미로 잠자리 유혹

그렇다면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떨까. 유명 가수가 낀 연예인 성매매란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이를 살펴보면 한마디로 어이없다는 반응 일색이다. 먼저 A씨가 누군지 신상을 궁금해 하는 글들이 눈에 띈다. ‘누군지 궁금하다’는 반응이 많다. ‘그럴 줄 몰랐다’란 의구심도 다수. ‘○○가 아니냐’는 추측도 줄을 잇고 있다.
 

▲ <사진=헤이맨>

특정인을 거론한 글도 있는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예능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공기업 홍보대사를 지냈다’ ‘얼마 전 기획사를 나왔다’등의 구체적인 신상도 도는 실정. 심지어 ‘연예인 중에 저런 애들이 어디 한둘이겠나’는 댓글도 있다. 반면 ‘다른 여성일 수도 있다’ ‘누구라고 단정할 수 없다’등 마녀사냥을 걱정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대체적으로 이 사건을 보도한 기사엔 비판글이 넘쳐난다. jan****는 ‘이런 짓을 하다니…신상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몸을 파는 꽃뱀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you***도 ‘성을 산 사람이나 판 사람이나 똑같다. 모두 전자발찌를 채워야 한다. 판사가 어떤 형량을 줄지 지켜봐야 겠다’고 꼬집었다.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키는 글도 적지 않다. xo**는 “유명 가수가 끼어있다면 연예계 전체가 그렇다고 봐야하지 않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ross*** 역시 ‘소속사 사람들은 밤에 알바 뛰는 연예인이 많다고 얘기한다’며 ‘대형 기획사는 돈이 넘치니까 괜찮지만 소규모 기획사들은 스폰 없이 가능할까’란 물음표를 달았다.

구체적 신상 돌아

간간히 옹호하는 글도 보인다. ‘너무 신상을 캐는 것 아닌가’ ‘재판을 끝까지 지켜보자’ ‘한순간의 치기 어린 행동이 아닐까’ ‘돈으로 약점을 잡힌 것 같다’등의 댓글도 있었다.


<pmw@ilyosisa.co.kr>


<기사 속 기사> 연예인 성매매 알선 강 사장 누구?

유명 가수가 수천만원을 받고 재력가들과 하룻밤을 보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를 주선한 연예기획사 대표 강모씨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씨는 여성 연예인을 국내외 재력가에게 소개한 사람이다.

앞서 강씨는 등 연예인들과 재력가들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추징금 3280만원을 선고받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출소한 뒤에도 여성 연예인들을 성매매에 끌어들인 것이다. 성현아는 대법원에서 성매매 혐의에 대해 무죄취지의 결정을 받은 바 있다.

계좌추적으로 덜미를 잡혔던 강씨는 이번엔 추적을 피하기 위해 현금 거래로 성매매를 알선했지만 소용없었다. 경찰은 강씨가 더 많은 국내외 재력가에게 연예인 성매매를 알선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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