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장 이용료 일본의 4배…이용객은 2배
한국 골프장 이용료 일본의 4배…이용객은 2배
  • 자료제공 : 월간골프
  • 승인 2015.06.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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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커 유치 난망
대중제골프장도 두배 넘어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회원제골프장 평일 비회원 그린피는 평균 16만3000원으로 일본 골프장 평일 평균 그린피 5720엔(약 5만1616원)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제골프장 평균 그린피는 11만8000원으로 회원제골프장 비회원 그린피보다 싸지만 이 또한 일본 골프장 이용 요금의 2배를 넘는다.
캐디 역시 이용객의 의사와 관계없이 따라붙기 때문에 카트비와 캐디피를 합쳐 5만원가량의 추가 비용이 든다. 일본 골프장은 대부분 카트 대여를 선택제로 운영한다. 서천범 소장은 일본과 한국의 구매력을 감안해 한국 골프장 이용료가 일본보다 4배가량 비싼 것으로 평가했다.
반면 골프장 이용객은 한국이 일본보다 1.9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회원제골프장 홀당 이용객은 연간 3416명, 대중제골프장은 3782명으로 연간 2021명에 그친 일본보다 훨씬 많았다.
상대적으로 비싼 그린피와 많은 이용객 덕분에 한국 골프장의 영업이익률 역시 일본 골프장보다 높다. 한국 대중제골프장 평균 영업이익률은 27.4%로 일본 골프장(9.8%)의 3배에 가까웠다. 다만 한국 회원제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은 -4.7%에 그쳤다. 한국 회원제골프장의 평일 회원 그린피는 평균 4만1000원으로 세금을 빼면 골프장 수입이 거의 없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근 한국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어난 중국 관광객 등을 국내 골프장에 유치하는 방안은 현실성이 없다고 서천범 소장은 지적했다. 중국 등 해외 관광객을 국내 골프장에 끌어들이려면 국내 골프장 이용료가 더 내려가고 홀당 이용객이 더 줄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서 소장은 중국 관광객이 유난히 좋아하는 카지노와 고급 호텔, 그리고 골프장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한다면 어느 정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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