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대한적십자 총재, 회비 납부 '0원' 논란
김성주 대한적십자 총재, 회비 납부 '0원' 논란
  • 박 일 기자
  • 승인 2014.10.02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일요시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일요시사

▲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사진=일요시사 DB>

[일요시사 사회팀] 박 일 기자 = 김성주 대한적십자 총재, 회비 납부 '0원' 논란

“어떻게 그럴 수가…회원 자격은 되나?”, “회비 한 번 안 낸 사람이 총재로?”

최근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내정된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때아닌 '적십자회비 미납 논란' 구설수에 휩싸였다.

역대 최연소·첫 기업인 출신 및 여성 2호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그였기에 논란은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김성주 총재 내정자는 적십자회비 납부조회가 가능한 최근 5년동안 적십자회비를 단 한 차례도 납부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기업을 하면서 적십자 활동에 아무 관심이 없어 회비도 내지 않은 총재가 어떻게 국민을 상대로 회비 납부를 독려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정면 비난했다.

일반사업자로 분류된 김 내정자의 적십자 회비는 1년에 3만원씩, 5년간 총 15만원인데, 그는 논란이 일자 뒤늦게 적십자회비를 납부했다. 그는 5년간 회비 15만원을 포함한 100만원의 특별회비를 냈다.

김 의원은 "중앙위원회에서 김 내정자를 단수로 추천한 뒤 단 11분만에 총재를 결정했다. 대선공신 낙하산 인사에 대해 적십자사 중앙위원회가 결국 거수기 노릇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회장의 내정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권은 그가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이력을 들어 '보은 인사, 낙하산 인사의 끝판왕이자 화룡점정'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park1@ilyosisa.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 포토 / 영상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부운빌딩) 4층
  • 대표전화 : 02-2676-5113
  • 팩스 : 02-2679-373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주모
  • 법인명 : (주)일요시사신문사
  • 제호 : 일요시사
  • 등록번호 : 서울 다3294(정기간행물)·서울 아02802(인터넷신문)
  • 등록일 : 1993년 11월5일
  • 발행일 : 1996년 5월15일
  • 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최민이
  • 일요시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angjoomo@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