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김현 맹비난 "윤리·도덕성 질타 받아야"
표창원 김현 맹비난 "윤리·도덕성 질타 받아야"
  • 박 일 기자
  • 승인 2014.09.22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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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 <사진=뉴시스>

[일요시사 사회팀] 박 일 기자 = 표창원 김현 맹비난 "윤리·도덕성 질타 받아야"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19일,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을 맹비난했다.

최근 세월호 참사 대책위 유가족 등과 함께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을 맹비난했다.

표 소장은 자신이 트위터에 올린 '김현 의원의 갑질'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현 국회의원의 행동은 명백한 '갑질 패악'"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현 의원이 국가 사회 전체의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이슈인 '세월호' 유가족 대표들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것 만으로도 정치적 윤리성과 도덕성인 질타 받아 마땅하다"고 질타했다.

또 "대리기사에게 30분 넘게 대기시키다가 떠나려는 것을 힘으로 먹는 것은 형법상 '업무방해'의 책임을 물을 수 있어 보인다. 더구나 국회의원의 지위와 힘을 내세웠다면 아주 질 나쁜 갑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갑질'은 정치적 혹은 이념적 성향과 상관 없다. 야당이라고 '을'이라 생각한다면 착각"이라며 "당신들의 머리와 가슴속에 있는 인식과 태도가 문제"라며 야당에게도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가장 큰 문제는 낮에는 다른 돈벌이에 매진하고 밤에는 한 건당 몇 천원 남짓 받으며 건강 팔아 힘들게 일하는 대리기사에게 행한 '갑질 패악'"이라며 "밤 동안 몇 차례나 뛸 수 있을지 모르는데 대기만 시키고 떠나는 것을 힘으로 막는 행위는 잘못"이라며 강조했다.

세월호 참사 가족 대책위 김병권 전 위원장 등 유가족 5명은 지난 17일 0시4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KBS별관 인근에서 대리기사와 말다툼을 벌이다 대리기사 이모(51)씨와 이를 말리던 행인 김모(36)씨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park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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