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빛낼 얼짱 선수들 '헤쳐모여'
인천아시안게임 빛낼 얼짱 선수들 '헤쳐모여'
  • 박효선 기자
  • 승인 2014.09.15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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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짱 실력 짱…짱짱한 태극전사들

[일요시사 경제2팀] 박효선 기자 =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이 시작된다. 스포츠 대회에서는 늘 ‘얼짱 선수’가 화제다. 이들은 아이돌그룹 못지않은 인기를 과시하며 수많은 팬들을 몰고 다닌다.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여러 미남미녀 스포츠 선수들이 빼어난 실력과 외모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전망이다.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외모를 가진 선수들을 모아보았다.

 ▲ "아시안게임은 우리에게 맡겨라!" 서효원·김광현·김지연·이대훈·홍아란·이용대·손연재·한선수·김영욱 (사진 왼쪽부터)
예쁘고 멋진 외모에 훌륭한 기량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탁월한 실력에 빼어난 외모까지 갖춘 선수가 경기장에서 땀 흘리는 모습은 이목을 집중시킨다. 손연재, 이용대, 한선수, 김영욱, 이대훈, 김지연 등 많은 미남미녀 스포츠 선수들은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을 후끈 달굴 예정이다.

대표 미남미녀
손연재 이용대

스포츠선수 ‘공식 얼짱’ 손연재와 이용대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미녀 리듬체조선수 손연재는 4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매체 선정 ‘4대 미녀’에 뽑힐 정도로 경기장 안팎에서 화제였다. 손연재는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첫 금메달을 자신하고 있다.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는 가수 이승기 닮은꼴로 통한다. 연예인으로 나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시원한 이목구비가 눈에 띄는 전형적인 꽃미남이다. 2008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해 수많은 누나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금메달을 딴 후 주위의 관심이 쏟아졌지만 한순간도 자만하지 않고 훈련에만 매진하는 뚝심을 보여줬다. 배드민턴연맹의 실수로 도핑 파문으로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이번 대회에 배드민턴 인생을 걸고 자존심을 다시 세우기 위해 벼르고 있다.

배구계 강동원
배구계 수지

배구판에는 유독 꽃미남이 많다. 화려한 스파이크와 함께 미남들의 활약을 보는 쏠쏠한 재미가 있다. 김요한과 문성민은 ‘배구계의 강동원’ ‘조각미남’으로 불릴 정도로 이미 유명하다. 다만 문성민은 무릎부상으로 이번 대회 코트에 서지 못하게 됐다.

최근에는 모성 본능을 자극하는 곱상한 외모의 세터 한선수가 눈에 띈다. 이번 대회에서 한선수의 빠른 토스워크로 한국 배구는 ‘스피드 배구’를 구사할 전망이다. 한선수는 지난달 24일 한국의 6전 전승 우승으로 막을 내린 제4회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남자배구대회에서 베스트 세터상을 받으며 부활을 알린 바 있다.

남자부뿐만이 아니다. 여자배구에도 미녀가 많다. 신구 미녀 선수들은 수많은 남성팬들을 배구장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 ‘배구계 수지’로 통하는 곽유화는 2011년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해 올해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은 신예다.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를 닮은 청순한 외모를 지닌 곽유화는 지난해 성형전문의 선정 배구 ‘얼짱’ 1위로 뽑히기도 했다.

특히 황연주는 외모만큼이나 실력을 갖춘 배구계의 대표 미녀로 꼽힌다. 2012년 이후 내리막길을 걷기도 했지만 황연주는 전성기 때 컨디션과 기량을 되찾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다. 황연주의 이번 부활은 인천아시안게임에도 반가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주포 김연경이 건재한 가운데 황연주가 뒷받침해준다면 이번 대회 여자배구 금메달도 기대해 볼만하다.

전남의 얼굴
꽃미남 김영욱


김영욱은 전남 팬들이 사랑하는 꽃미남 미드필더다. 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의 유스 시스템을 거쳐 전남의 얼굴이 됐다. 광양제철고 시절 이종호, 지동원 등과 호흡을 맞추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맹활약을 했던 특급 선수다.
 

▲ 탁구 서효원, 야구 김광현, 펜싱 김지연, 태권도 이대훈, 농구 홍아란 선수 (사진 왼쪽부터)

김영욱은 2009 전국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2010년에는 U-19 청소년 대표를 맡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갖췄지만 입단 첫 해 발목 부상 여파로 고전했다. 이후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팀에서 입지를 넓히며 태극마크까지 달게 됐다.

그래서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김영욱의 각오는 남다르다. <스포츠조선>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대회를 “디딤돌”이라고 표현했다. 김영욱은 “내 축구인생을 통틀어 가장 큰 대회”라며 “축구를 하면서 줄곧 아시안게임을 목표 삼아왔고, 이 디딤돌을 잘 딛고 일어나느냐에 따라 내 축구도 인생도 달라질 것”이라고 답했다.

청주의 아이유
훈남 야구선수

농구판에서는 두 꽃미남이 대결을 펼친다.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가드 김선형과 김태술이 농구판을 뛰게 된다. 이들은 같은 듯 다르다.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다. 꽃미남 스타일의 외모로 여성 팬들을 몰고 다닌다. 실력은 두 말하면 잔소리. 센스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미묘하게 다르다. 비교 대상이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해 두 선수는 진천선수촌에서 함께 합숙 훈련을 받기도 했다.

세계 여자농구선수권대표팀에서는 홍아란 선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주의 아이유’로 불리는 홍아란은 귀여운 외모로 프로무대에서 주목받았다. 신장 174cm로 포지션은 가드를 맡고 있다. 같은 포지션을 맡은 신지현과 아시안게임에서 주전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탁월한 실력에 빼어난 외모까지 ‘인기몰이’
제2의 김연아는…차세대 미남미녀 선수는?

훈남 야구선수들도 수많은 여성 팬들을 몰고 다닌다. SK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은 훈남 투수로 유명하다. 187cm의 큰 키에 작은 얼굴 속 훈남 외모로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3월 이화여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최고 인기 선수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1∼2012년 부진에 빠지기도 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물오른 기량을 선보여 부활할 전망이다.

야구 아이돌로 떠오르고 있는 롯데자이언츠의 황재균도 빼놓을 수 없다. 프로야구 히어로즈의 3루수 황재균은 떠오르는 스타다. 타격의 정확도와 장타력, 빠른 발까지 모두 갖춰 차세대 국가대표 내야수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적이면서도 곱상한 외모 덕에 여성팬도 많다. 그는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첫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게 됐다.

탁구얼짱 서효원
미녀검객 김지연

탁구얼짱 서효원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 탁구의 자존심을 되살릴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탁구는 인기 종목이다. 중국 주요 매체들은 아시안게임 전부터 서효원의 미모와 실력을 소개하며 관심을 보였다. 서효원은 2011년 코리아오픈 때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탁구얼짱’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기량이 뒷받침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엄청난 노력으로 서효원은 자신의 기량을 끌어올렸다.

▲ 배드민턴 이용대, 체조 손연재, 배구 한선수, 축구 김영욱 선수 (사진 왼쪽부터)

서효원은 2013년 ITTF(국제탁구연맹)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폴란드오픈 여자단식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2013년 대한탁구협회 올해의 최우수선수상도 거머쥐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국제무대 출전횟수를 늘리면서 경험을 쌓고 있다.

현정화 한국마사회 총감독의 애제자로 알려져 있는 서효원은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해 금메달사냥에 나선다. 그의 장점인 수비탁구로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고 강력한 드라이브로 허점을 노릴 예정이다.

펜싱에서는 ‘미녀 검객’으로 불리는 김지연이 있다. 김지연은 우월한 미모로 ‘미녀검객’이라는 수식어뿐 아니라 ‘남현희 뒤를 이을 스타’로 불릴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췄다.

김지연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서 세계 펜싱계를 뒤흔들었다. 유럽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펜싱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을 제압하고 정상에 우뚝 섰다. 여자 개인 사브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선수로는 한국 펜싱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지난해 미국 시카고 월드컵 개인전 금메달,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고, 올해 프랑스 그랑프리 개인전 은메달, 수원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김지연은 런던올림픽 영광 재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태권 아이돌
금빛 발차기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은 ‘태권 아이돌’ ‘얼짱’ 등의 애칭을 달고 다닌다.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은 2010년 태극마크를 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 2012런던올림픽에는 ‘비운’이라는 뼈아픈 수식어가 한 가지 더 붙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에이스’ ‘간판’ 등의 수식어가 붙을 전망이다.

이대훈은 서울 한성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0년 국가대표선수 선발 최종대회에서 대학, 실업의 선배들을 모두 제치고 63kg급 국가대표로 처음 선발되며 스타 탄생을 알렸다.

이후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1세계선수권에서도 이 부문 최강자로 군림했다.

하지만 2012 런던올림픽 때 이대훈은 선수 인생 최악의 경험을 했다. 당시 58㎏ 이하급에서 금메달이 유력시 됐지만 감량 실패로 인해 힘 한번 못쓰고 완패를 당한 것. 이후 이대훈은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을 정도로 맘고생이 컸다. 이대훈이 이번 대회를 통해 런던에서의 아픔을 씻고 ‘비운’이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을지 주목된다.

 

<dklo216@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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