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아닌' 경기 고양시 인공기 논란 해프닝
'때 아닌' 경기 고양시 인공기 논란 해프닝
  • 박 일 기자
  • 승인 2014.09.12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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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럭이는 인공기 <사진=뉴시스>

[일요시사 사회팀] 김해웅 기자 = '때 아닌' 경기 고양시 인공기 논란 해프닝

최근 때 아닌 인공기 논란으로 온라인이 달아올랐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종합운동장 주변 도로에 인공기를 게양하면서 논란을 빚은 것.

인공기 게양과 관련한 논란이 SNS상에서 불거지면서 일부 인터넷 언론이 확인없이 보도해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고 보도한 해당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한편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한 인터넷 언론의 경우 마치 지자체장이 인공기를 게양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해서 보도하기도 했다. 정정보도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다양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고양시는 전날(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공기 게양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설치한 것으로 고양시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시는 조직위가 국제행사 규정에 의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45개국 국기를 인천과 고양시를 비롯한 9개 협력도시 경기장 주변에 지난 5일부터 인공기를 게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논란이 불거지자 조직위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경기가 열리는 도시 거리에는 모든 참가국의 국기를 게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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