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평가 불공정하다”
“인사평가 불공정하다”
  • 최민이
  • 승인 2010.02.09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일요시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일요시사

직장인 60%, 인사고과에 불만

연초 기업들은 지난 한 해 직원들의 성과와 업적을 평가하기 위한 인사고과 시즌으로 바쁜 시기다. 그러나 평가를 받는 직원 10명 중 6명 정도는 자신이 공정한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7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절반 정도인 51.1%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인사평가 방식은 상사에 의한 수직평가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자신의 목표 달성률에 따라 평가를 받는 목표관리가 21.4%로 많았으며 ▲부하나 동료에 의한 다면평가 14.7% ▲자기고과(자기 스스로 평가) 1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사평가 방식은 기업 형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공기업의 경우는 수직평가가 50.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부하나 동료에 의한 다면평가를 시행하고 있다는 기업도 29.1%로 타 기업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또 성과를 중요시하는 외국계 기업의 경우는 각자의 목표 달성률을 통한 인사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는 직장인이 36.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수직평가 31.7% ▲다면평가 15.0% 순이었다.
국내 대기업은 상사에 의한 수직평가가 48.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목표관리 평가가 25.4%로 많았다. 중소기업 역시도 수직평가가 53.1%로 가장 높았다.

한편 인사고과 시즌 직장 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류에 빠지기 쉬운 평가자 유형으로는 자기 라인 사람 챙기기에 급급한 일명 ‘내 사람 챙기기형’이 32.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능력이나 업무성과 보다는 사람 중심의 평가를 하는 ‘온정주의형’이 20.6%로 비교적 많았다.

이외에 ▲순위부터 매기고 점수를 조정하는 ‘조정자형’ 13.8% ▲모든 직원에게 후하게 점수를 주며 자신의 인기를 관리하는 ‘인기관리형’ 11.8% ▲다른 팀의 고과 점수 등 분위기부터 살피는 ‘눈치형’ 13.7% ▲평가 대상자의 의견에 무조건 동의하는 ‘갈등회피형’ 7.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근무 기업 형태별로는 모든 기업에서 자기 사람 챙기는 유형이 가장 많았지만, 외국계 기업의 경우는 타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순위부터 매기고 점수를 조정하는 유형의 관리자가 28.3%로 많았으며, 대기업은 분위기부터 살피는 눈치형 관리자(17.8%)가 다른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또 중소기업의 경우는 성과보다는 감정에 의존해서 평가하는 관리자 유형(22.7%)이 타 기업에 비해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 포토 / 영상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부운빌딩) 4층
  • 대표전화 : 02-2676-5113
  • 팩스 : 02-2679-373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주모
  • 법인명 : (주)일요시사신문사
  • 제호 : 일요시사
  • 등록번호 : 서울 다3294(정기간행물)·서울 아02802(인터넷신문)
  • 등록일 : 1993년 11월5일
  • 발행일 : 1996년 5월15일
  • 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최민이
  • 일요시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angjoomo@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