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생일을 맞은 루머는 미 전국에 개봉하는 영화 <하우스 버니>에서 왕따를 당해 의기소침해 있는 여대생들 중 한 명인 조앤 역을 맡았다.
<금발은 너무해>의 작가들이 시나리오를 쓴 하우스 버니는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쫓겨난 플레이보이 모델이 왕따를 당하는 여대생 서클회원들을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준다는 줄거리다.
지금까지 루머는 아버지 윌리스의 영화 <호스티지>와 <홀 나인 야드>에 아역배우로 단역 출연했을 뿐이다.
루머는 자신이 너무 수줍고 얼굴이 미인형이 아니어서 할리우드 스타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어렸을 때 놀던 부모의 영화 세트장 분위기를 좋아해서 언젠가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최근 인터뷰에서 털어놓았다.
루머는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1백명의 유명인’에 포함될 정도로 최근 외모면에서 놀랍게 변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