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내조로 원활한 활동 자랑
영화배우 최민수가 자신의 부인을 가리켜 ‘내조의 여왕’이라고 표현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년 6개월 동안의 은둔생활에서 벗어나 SBS 연말특집극 <아버지의 집>으로 복귀하는 최민수는 부인의 내조 덕분에 힘든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민수는 신종플루에 감염됐을 당시 아내 강주은씨가 정성껏 간호했고 손수 만든 음식을 들고 촬영현장을 찾았다는 일화를 들며 “내 아내가 진정한 내조의 여왕 맞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번 연말특집극 연출을 맡은 김수룡 PD는 “드라마 주제처럼 최민수씨 가족이 훈훈한 가족 사랑을 보여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로 SBS와 인연을 맺었고, 2003년 김수룡 PD의 <태양의 남쪽>에 이어 세 번째로 S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